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중입자치료를 위한 치료계획시스템(TPS) 및 방사선종양학정보시스템(OIS) 계약 체결에 따른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RaySearch 요한 뤠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계획시스템 및 방사선종양학정보시스템 계약 체결이 성료된 것을 기념하고,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의 진척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개최됐다.서울대병원은 2027년 센터 개원 및 중입자 치료 시작을 목표로 지난 2020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8월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혈액원과 함께 2,531세대가 거주하는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아파트 입주민들은 헌혈이 줄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모님과 함께 첫 헌혈을 하러 온 고등학생부터 업무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입주민까지 오전 9시부터 시작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과 8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환자 의료지원체계 및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쓰오일 사업장에서 화상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신속한 이송 진료를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서는 구체적으로 △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및 지원 △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에 관한 정보 및 교육 지원 △ 양 기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허준 병원장은 “에쓰오일 사업장에서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건보공단) 표창을 받았다.지난 16일 오후 고려대안산병원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유순애 보험급여부장이 방문해 김운영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려대안산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6년 1개 병동 37병상으로 시작하여 2022년 현재, 8개 병동 375병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코이카와 손잡고 최근 세네갈에 코로나19 대응 능력 제고와 모자보건 의료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의료기자재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지역은 까올락파틱 주립병원과 고사스·파시·푼듄·까스낙·니오로 보건소 등 총 7곳이다.이번 지원은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코이카가 2018년부터 펼치고 있는 중인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 사망이 많은 세네갈 중북지역에서 보건소 건립, 보건인력 교육,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을 통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8월 16일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에 김나영 교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소화기내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의사회는 ▲'개원의학술상'에 김재홍 대표원장(더더블유의원), 이성렬 병원장(담소유병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김대훈 임상조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전공의 부문에 강석영 전공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홍진 전공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박재완 전공의
경희대병원(병원장:오주형)은 김종우 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김종우 부원장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있다. 치매 환자 실종 방지 울타리를 강화한 동대문구만의 스마트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ICT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안심마을 맞춤형 홍보·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8월 10일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화성시 거주 만 10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의료인 직업체험 멘토링을 진행했다.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경우에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해 심장의 박동과 호흡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다.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심장제세동기(AED)를 활용을 한다면 4~5배까지 생존율이 올라간다.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지난 6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피난 중인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섰다.빨간 조끼를 입은 30여명의 고려대안산병원 봉사단은 아침 일찍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전 10시부터 환자를 맞았다. 안산시 외국인 주민 지원본부 3층에 마련된 검사실로 환자가 들어서자 문진을 시작으로 혈압 체크, 채혈 및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이 실시됐다. 한국어가 서툰 고려인들을 위해서 고려인 지원 단체 사단법인 ‘너머’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통역을 맡아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을 도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열대의학연구소(연구소장 겸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가 국군의학연구소(연구소장 박규은)와 감염병 관리 효율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10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용태순 주임교수와 박규은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렸다.열대의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염병 원인 확인(DNA 염기서열 분석), 대응책 수립을 위한 시설과 인력을 지원한다. 연구 장비 등 연구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의료 전문 인력이 논문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군 내의 감염병 치료, 해외 파병군인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수술 1만 5000건을 달성하고 9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해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 1,000건을 넘어선 뒤로 2014년부터 연 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 5,000건을 달성했다.이후 3년 만인 2020년에 1만건을 넘어섰고, 지난2022년 6월, 2년만에 1만 5,000건을 돌파했다.특히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2,700여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진행해 세계 10위에 올랐다. 이 중 전립선암 등 비뇨암만 1,70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8월 1일 오전 10시에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5월 구축한 모듈병상에 마련됐으며, 병원 내 각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염병 진료시스템을 긴급 가동해 단시간 내에 준비됐다.모듈병상으로 준비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1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권역의 부족한 중증응급환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할 길이 열리고 있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효율적인 응급환자 전원을 위해 작년 7월 개발된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이하 ‘전원연계망’)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난달까지 ▲전원기관 검색 1,090건 ▲전원 의뢰 987건 ▲전원 수용 297건이 전원연계망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서울권역 대형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문제로 인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심정지·뇌혈관질환
거동이 불편하고 부양가족이 없는 환자에게 퇴원 이후의 삶은 또 다른 난관이다. 위급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의식주 해결이 되지 않는 등 돌봄 사각지대로 몰리는 경우가 잦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서울특별시와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 MOU를 체결, 내달 1일부터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퇴원 이후 즉시 사회 복귀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돌봄 사각지대 지원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연세대 박형우 객원교수가 올리버 R. 에비슨(Oliver R. Avison) 박사 일대기를 다룬 다섯 번째 자료집을 펴냈다. 이번 자료집은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병원을 본격적으로 건립하는 과정을 담았다.캐나다 출신의 에비슨 박사는 1893년 조선에 와 제중원 4대 원장으로 근무했다. 제중원의 열악한 시설 등을 본 에비슨 박사는 상하수도, 전기 등 최신설비를 갖춘 진료 환경을 구축할 필요성을 느꼈다.이에 미국 해외선교회의에서 조선에 현대식 병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사업가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Louis Henry Severa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5일 로봇수술 5천례를 달성하고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연세의료원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 내시경 수술기를 신촌 지역에 도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역시 2007년 3월 다빈치S 장비 가동을 시작하며 강남 지역의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2019년에는 다빈치 XI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며 연간 1천여건 가량의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국 10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특히 최근 3개년 사이에는 수술건수가 두배 이상 비약적으로 늘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흉부외과 문덕환·이성수·김영웅 교수팀이 지난 22일 발 다한증 치료를 위한 내시경하 요추교감신경절제술 3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한 부위에만 땀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많은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발은 손이나 겨드랑이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다른 부위보다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 신발 때문에 통풍이 어렵고 조금만 활동해도 냄새가 심해지거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동시에 발생한다.하이힐이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에서 진행된 라오스 국립대병원 전략 플래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라오스 분펭 품말라이시스 보건부장관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인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설립 프로젝트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개최됐다.워크숍에서는 △환경 스캔: SWOT 분석 △실현가능한 비전 △내재된 장애요인 △전략적 방향 △액션 플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출간했다.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으로 고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그 종류로는 3D 기반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한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부원장 김용욱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사업을 총괄하며 레몬헬스케어,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진료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