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원료 혈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원료 혈장의 가격 및 배분을 관리하게 하는 등 혈장분획제제 및 분획용 혈장의 정부 관리 역할 강화, 혈액 수급 개선을 위한 헌혈자 예우 확대를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위원회 대안)'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그동안 혈장은 국민의 헌혈을 통해 마련되어 공공재 성격이 큼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가로 가격이 책정되는 혈액과는 달리 혈장 가격이 민간 차원의 협상에서 이뤄지는 등 국가 차원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일하는 모든 부모가 걱정 없이 자녀를 함께 돌보는 방안 중 하나로 '육아휴직 자동등록제도' 법제화를 위해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은 12월 2일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사업주는 ‘배우자출산 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가 모성을 보호하거나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
1. 사실관계(1) 원고와 피고는 1969. 12. 24. 혼인신고를 하였으며, 00을 포함하여 7명의 자녀를 두었다.(2) 원고와 피고는 1990년대 초반부터 원고의 외도, 피고의 채무 등으로 갈등이 있었다. 원고는 1999. 11. 피고와 자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정에 돌아와 달라는 자녀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피고와 함께 살기 싫다면서 딸 00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각서를 작성하도록 한 다음 각서에 서명하였다. 피고는 결혼하지 않은 자녀들의 장래를 걱정하여 법적으로 이혼만 하지 않는다면 원고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면서 각서에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원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 및 대안제시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로 김원이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올 10월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의료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재택 치료
# 2020년 A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아동의 입을 1회 때리고, 아동의 몸을 밀어 바닥에 엎어지게 한 것을 비롯해 총 18회에 걸친 학대행위가 적발됐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관련 행정처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A어린이집은 행정 제재처분기간 중 어린이집 폐지신고를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정지 6개월’, ‘위반사실 공표’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게 됐다.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처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행정 제재처분기간 중 어린이집을 폐지신고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일명
약가 인하 처분 관련 소송 남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약가인하 소송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없다는 판결이 확정된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손실 상당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집행정지가 결정되지 않아 처분이 집행됐으나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확정된 경우 제조업자 등이 입은 손실 상당액을 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법
보건소장 임용시 의사를 우선하도록 하던 것을 의료인 중에서 임용하도록 개선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하며, 의료인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보건소에서 실제로 보건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으로 보건소장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조산사 및
1. 사실관계=1) 원고는 2008년경 a주식회사로부터 이 사건 상가를 임차하고 위 상가를 인도받아 b라는 상호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다가 2012. 11. 30. 이 사건 상가를 매수한 피고와 위 상가에 관하여 임대차기간 2015. 11. 30.까지, 임대차보증금 7,200만 원, 차임 월 220만 원으로 정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다.2) 피고는 임대차기간 만료일이 도래하자 원고를 상대로 이 사건 상가의 인도를 구하는 건물인도 청구의 소를 제기하였고, 법원은 원고와 피고의 임대차계약은 묵시적으로 갱신되어 2016. 11. 30.까지
요소수 부족 사태의 영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고, 정부도 대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요소수 부족이 응급환자 이송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9구급차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차량과 의료기관, 민간이송업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민간구급차의 대부분이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4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온라인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의약품이 온라인을 통해 불법 거래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현행법은 제조·수입업자, 품목 허가를 받은 자에 대한 허가·제조관리 등 오프라인 유통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온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10월 2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케어러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을 명문화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영케어러(Young Carer)란 청소년 또는 소득이 없는 대학생 등 청년이 부모, 형제, 조부모 등을 부양하고 돌보며 학업도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국내 영케어러들의 열악한 상황이 집중 조명된 바 있으나, 그간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은 이들에 대한 현황 및 실태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및 연구사업의 범위 확대 등 근거기반 정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0월 27일 대표 발의했다.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지역 격차는 지속되고 있으며,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심뇌질환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지속해
국가예방접종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2022년부터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전 세계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사람 간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며,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경우 고위험군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조속히 신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적잖음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빅데이터 분석 및 사후관리가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어, 전담인력을 확충해 마약류 식욕억제제 오남용을 적극적으로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식욕억제제의 처방량이 증가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과 사용에 대한 식약처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남인순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고령화 구조에 취약한 혈액공급 문제를 국가가 중점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8월, 정부는 2030년에 국내기술로 개발된 인공혈액 상용화를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미국과 유럽 등 국가에서 승인된 제품이 없고 아직 인공적혈구 생산은 기술적 한계가 있어 상용화 가능성은 미지수인 상황이다.혈액 수급을 온전히 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8월까
최근 청북 청주시 청소년들이 무더기 코로나19에 감염 원인이 전자담배로 밝혀진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청소년을 겨냥한 불법 담배 광고 및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인터넷 담배 판매·광고 모니터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1,071건의 규제위반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웹사이트, 오픈마켓, 포털, SNS)을 통한 불법 담배 광고 및 판매는 2018년 392건에서 2019년 278건으로 감소됐으나, 2020년에는 401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14일 열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의 의료적 수요를 감안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에서의 연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보건법 제11조를 근거로 2007년부터 각 지역보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예방 등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19년 2월 관계부처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공병원을 확충해야 하며, 공공병원 설립에서부터 인력 및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할 가칭 '공공보건의료개발원' 설립이 필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체 의료기관수 대비 5.4%, 전체 병상수 대비 9.7%에 불과한 공공병원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68.1%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의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 특례가 시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부가세 환급현황의 진료건수가 99% 급감해 외국인 환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 현황’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진료건수는 6만 4,644건, 2020년 상반기 진료 건수는 3만 1,128건으로 반토막이 난 가운데, 2021년 상반기는 849건으로 2019년 같은
최근 5년 사이 건강검진 기관이 부당청구한 건강검진비가 376억여 원을 넘긴 한편, 의사 아닌 자의 대리검진 적발 또한 지속되고 있어, 건강검진 기관의 부당검진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911개의 건강검진 기관이 건강검진비 부당청구로 적발됐으며, 이 기관들에서 환수하기로 결정된 건강검진비는 376억여 원이었고, 이 중 28.3%가량인 106억여원이 환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