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 및 2022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 in conjunction wi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22’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3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학회였으며, 전세계 32개국 1500명 이상이 참가등록을 하여 다양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김형종 교수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회원 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4월 30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조수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두통학회장을 연임하고 있고, 2023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두통학회를 과학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준비 중이고,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는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제29차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파열 봉합술 후 관절경 유도하 상견갑신경차단술을 통한 통증 조절 연구’로 임상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논문은 노규철 교수·김정연 교수가 관절경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은 93명을 관찰한 연구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상견갑신경을 차단하는데 초음파 유도한 차단보다 관절경을 이용한 차단이 확실한 신경차단이 가능하고 통증 조절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또한, 상완신경총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4월 23일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연구 주제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이다.강직성척추염은 만성 전신성 관절염으로, 병이 진행하면 척추의 강직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의 강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먹는 약보다 척추 강직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잠복 결핵 활성화, 감염 위험, 심부전 악화, 주사 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성형외과 서인석 교수는 지난 7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시행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서인석 교수는 “의료중재원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김인애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산하 표적치료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근 개발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를 주제로 강연(current of lung cancer with other driver mutations(KRAS, BRAF, HER2, MET skipping))을 펼쳤다. 학술대회는 지난달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김인애 교수는 최근 개발된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 '루마크라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루마크라스는 KRAS 유전자 변형 중 G12C를
의·한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의료질 및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다빈도 협진 시행질환 중 하나인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 유효성 및 경제성·환자 만족도 평가를 위한 통합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이번 연구에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박봉진·박창규 교수)와 재활의학과(윤동환·전진만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이의주·오현주 교수)가 참여하며 약 2년 8개월(22년 4월 ~ 24년 12월)에 걸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의과 총괄)는 “뇌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이재명 교수는,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병원 약사의 회진을 통한 처방 중재 활동을 보고하고, 병원 약사가 참여하는 중환자실 다학제 회진의 필요성을 주장한 논문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 In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학술상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상으로 조현병의 생물학적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정신의학자에게 수여한다.노대영 교수는 조현병, 불안 및 강박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친 공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세원 명예진료교수가 지난 8일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30회 JW중외상 시상식에서 ‘JW중외봉사상’을 수상했다. ‘JW중외봉사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병원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인 중 2명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JW중외봉사상을 수상한 양세원 명예진료교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하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참여한 ‘우즈벡 아동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의 현지사업총괄관리자(FM)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김현진 교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수면학회(World Sleep 2022)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Chronotype advance as a predictor of subsequent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volume regression: a 4-year longitudinal cohort study'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나이가 들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앞당겨지는 정도가 심한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가 지난 2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6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상 학술상’은 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이상연 교수는 그동안 유전성 난청 연구, 유전 정보에 입각한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및 정밀의학, 이명 환자의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에크모(ECMO) 국산화’에 앞장선다. 특히, 기존 수입 에크모와 달리 현재 개발중인 에크모는 심장의 박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성을 갖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강원대, 인성메디칼,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가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노인 환자의 외상성 삼차신경병증에 대한 치료 방안'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창규 교수는 “주로 안면부 외상이나 발치 이후 발생하는 삼차신경병증에 의한 안면 통증은 주로 약물 치료를 적용하나 이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고주파 시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며 “난치성 삼차신경병증 환자를 위한 치료 방안 제시라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박다원 교수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훈엽 교수와 박다원 교수는 최신 지혈기구 활용시 되돌이 후두신경기능 보존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연구(Safety Evaluation of SynchroSeal around the Recurrent Laryngeal Nerve in Porcine Models)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갑상선 수술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유증상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있어 뇌실주변혈관의 조영소견이 갖는 임상적 의미’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지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신 MRI 기술 중 하나인 고해상도 뇌혈관벽 MRI 적용 시 조영되는 혈관이 뇌출혈 원인이 되는 파열된 모야모야 혈관임을 확인했다”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모야모야병은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한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환자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는 ‘제55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최의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를, ▲우수상에는 김송철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와 이형진 임상조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 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광범위한 뇌정맥동 혈전의 수술적 제거술’ 논문이 최우수 연제로 채택되어 한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석근 교수는 최근 뇌정맥동에 광범위한 혈전이 발생한 49세 남자에게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완치시키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그간 뇌정맥동에 혈전이 발생했을 때 약물치료 또는 혈관내 시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이 두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한 경우에는 치료를 포기할 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최근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영구 교수는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평가 조정업무 등 건강보험 임상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해 건강보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구 교수는 “그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및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건강보험 제도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한병덕 교수가 지난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한병덕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심부전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1저자 한병덕, 교신저자 김양현)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nd incidence of heart failure in the Korean popu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를 통해 최우수구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