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상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자(구급차 등 운전자, 구급차등 동승 응급구조사, 의사, 간호사)는 이송하고자 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해 요청하며, 해당 응급의료기관은 수용이 불가능한 경우 수용곤란 통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통보의 기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개별 응급의료기관은 자체 판단에 따라 수용곤란 통보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때문에 수용곤란 통보로 인한 이송 지연으로 환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보호자 및 해당 응급의료기관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
비의도적 불순물 생성·혼입 의약품 관련 비용 보상 부담금을 의약품의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부과·징수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5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의약품 제조업자,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의 고의·과실 없이 위해가 우려되는 불순물이 의약품에 혼입되는 경우의 재처방·재조제 비용 보상 사업 및 위해 우려 불순물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안은 비의도적 불순물 생성·혼입 의약품 관련 비용 보
7월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처방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작년 2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해오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비대면 진료·처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범위가 없어서 이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약류와 같은 진료·처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의 연구 및 개발,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담당하는 '감염병예방관리원' 설립을 골자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7월 1일 대표발의했다.코로나19를 비롯해 그간 사스(2002년), 신종인플루엔자(2009년), 메르스(2012년), 에볼라(2013년), 지카(2015년) 등 전 세계적 규모의 신종감염병 유행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역학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요청받은 기업 및 단체 등이 알게 된 개인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유출을 금지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6월 29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질병관리청장이나 지자체장은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에 필요한 경우 감염병 환자와 의심자의 인적사항, 진료기록부, 카드 사용명세, 위치정보 등을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의료기관, 법인·단체 등에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감염병예방법 제76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상황에서 필수보건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 이룸센터 2층 교육실1에서 ‘감염병 위기 대응 필수보건의료자원 통합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재난을 경험하며 나타난 의료인력, 시설, 장비, 의약품 등 보건의료자원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필수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법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토론회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6월 1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남인순 의원은 "성폭력, 살인 등 다른 범죄의 사전 신호인 스토킹 범죄에 개입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된 것은 진전이나, 스토킹범죄 등의 처리절차로 긴급조치와 잠정조치만이 규정되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남인순 의원은 “제정법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반의사불벌죄' 조항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고소 취하를 종용하는 등 피해자를 협박하는 구실이
최근 의료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인터넷 상의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6월 8일, 현행 법령상 의료광고 심의를 위한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매체를 확대하며, 심의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이용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전담 기관의 운영 규정 등을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법령상에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6월 4일 불법 사무장병원·면허대여 약국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자가 부당이득징수금을 체납할 경우, 해당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의 정보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비의료인이 고용한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개설한 사무장병원, 그리고 무자격자가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운영하는 면허대여약국은 영리 추구를 위해 불법 의료행위 및 과잉진료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인공신장실 감염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인공신장실의 질 관리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전한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의 좌장은 ▲김성남 대한신장학회
재가급여 수급자들에게 ‘재활교육·상담’과 ‘영양·식생활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이 추진된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28일 재가급여에 방문재활급여 및 방문영양급여를 신설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장기요양제도에 따라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은 요양서비스, 신체활동, 가사활동지원 등을 장기요양급여를 통해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노후 건강증진과 노인성 질병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재활교육·상담 및 운동지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인 등의 사회적응을 위한 정신재활시설 설치 및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은 20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정신재활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국유·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재활시설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
국회 복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이 오는 14일 '장애인 경제적 착취, 친족상도례 적용 타당한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친족상도례'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사이에 발생한 재산 범죄의 경우 형을 면제하고, 그 외 친족의 경우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하도록 하는 형법상의 특례규정(형법 제328조)을 말한다. 가족 사이의 문제는 가족 내부에서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국가형벌권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기 위한 취지에서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만들어
민간입양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입양체계를 공적 영역에서 관리·감독하기 위한 방안으로 입양 후 아동의 사후관리 보고체계를 마련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10일 입양기관이 입양아동을 사후관리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입양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입양기관의 장이 입양 성립 후 1년 동안 입양가정과 입양아동의 애착 관계 형성 등에 필요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이 입양 이후에도 안전한 가정환경에서 양육을 받고 있는지 점검하는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4일 순차적 예방접종 실시에 따른 부정사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1월 28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 접종 대상군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다만, 후 순위 대상군에서
불법 사무장 병원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14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을 대표발의 했다.사무장병원은 의사면허가 없는 사무장 등이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대여해 개설한 병원이다. 표면적으로는 의료인이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료인 자격이 없는 자가 의사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는 의료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행위다.이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은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해, 각종 불법 의료행위 및 과잉 진료를 일삼아 국민 건강을 위협
남인순 의원은 “현행 법령은 시·군·구별로 보건소를 1개씩 설치하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보건의료를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필요한 지역에 보건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해 방역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는 인구수를 고려해 보건소를 확대 설치·운영하도록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자치구 중 인구수 최저는 부산 중구 4만 1,910
3대 신경계 질환의 하나인 뇌전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전증환자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과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2명은 1일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대표 발의자인 남인순 국회의원은 “뇌전증은 신경세포의 일시적이고 불규칙적인 이상흥분현상에 의해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치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국민 건강을 지킬 '제약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의약품 강국 도약의 계기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의약품 주권·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 강조주제발표에서는 감염병 백신·치료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6개월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이 연간 270만건 이상으로 증가 추세이며, 환자의 편의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기처방일수를 제한하거나 또는 일정일수별로 분할조제 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의약품 종별 처방일수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365일 이상 장기처방이 12만 8,862건, 180일 이상 365일 미만 장기처방이 262만 2,144건으로 나타났으며, 90일 이상 180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