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노인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올해 노인일자리 수요충족율이 56.2%로 높아졌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을 감안해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노인빈곤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노인일자리 수요충족률 추계'에 따르면, 2020년 현재 노인일자리 수 목표는 74만개로, 지난해 64만개 보다 10만개 늘어났지만, 노인일자리 수요충족률은 56.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일자리사업 참여희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등 부정사용자에 대한 처벌을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했음에도 건강보험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건강보험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거나 도용하는 등 부정사용하다 적발된 인원이 지난해 878명, 올 상반기 316명에 달하며, 이로 인한 부정수급 결정금액이 지난해 11억 7,800만원, 올해 상반기 4억 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민건
대형병원 중심의 의약품 장기처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약 7196만 건에 달하는 처방일수 90일 이상의 의약품 장기처방이 이루어진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약품 장기처방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이상의 장기처방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0일 이상 180일 미만 장기처방은 2016년 약 1056만건에서, 2017년 1183만건, 2018년 1
매년 음주와 흡연에 기인한 진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어 절주 및 금연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건강증진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주·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 지출규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총 진료비는 6조 682억 원(음주 2조 9,104억, 흡연 3조 1,578억 원)으로, 2015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2019년 진료비 지출 중 남성이 72%(4조 3,462억 원), 여성이 28%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은 "일부 제약사들이 행정소송과 집행정지를 통해 정부의 정당한 약가인하를 지연시켜 기업의 이익을 챙기고 건보 재정에는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현행 약가 제도상 정부의 약가인하는 건강보험 급여 등재 오리지널 품목 특허기간 만료나 허가사항 변경 등 재평가 요인이 발생할 경우 약가를 조정하거나 인하하게 된다.그러나 법원에서 제약사가 신청한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재판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기존 보험급여액대로 약값이 지급되게 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국민연금 4차 재정재계산에 따른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적연금개혁특위에서 진행된 이후 사실상 중단된 것과 관련, 국회 차원에서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2018년 4차 재정재계산 결과 국민연금 적립기금이 2057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국회예산정책처의 최신 장래인구추계 등을 적용한 분석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40년 16조 1,000억원 규모 적자로 전환되고 14년 뒤인 2054년 적자규모가 163조 9,000억원으로 증가하며, 적립기
문재인 정부는 플랫폼 경제 종사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기 위한 ‘전 국민 고용보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 국민 고용보험'이 국민연금 사각지대 축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경제 종사자 등 다양한 형태의 근로자가 등장하고 있으나 기존 노동법 상의 ‘근로자성’ 개념으로 인해 국민연금 가입 시 사업장 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게 된다.그러나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우리나라 65세 노인 중 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었지만, 10명 중 4명 미만 수준으로 노령연금 수급율이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올해 6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 수급자수는 360만 6,561명으로 전체 노인 829만명의 43.5%가 해당되며,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 수급자수는 307만 9,608멍으로 전체 노인의 37
국민연금 해외사무소의 전문인력 부족, 투자지원 업무 한계 등 해외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뉴욕·싱가포르·런던 등 국민연금 해외사무소 전문인력의 정원 대비 인력충원율은 68.3% 수준에 불과하다.현재 해외투자는 기금 전체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19년 말 기준 해외자산 투자 규모는 256.8조 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해외투자 평균 수익률은 10.06%로 국내투자 수익률(3.69%)을 상회하고 있다.
서울 소재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입원환자 가운데 서울 외 지역에서 온 입원환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입원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서울 소재 3곳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입원환자 11만 6천여명 가운데, 59.5%가 서울 외 지역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거주 지역이나 주변 지역에 마땅한 어린이 전문 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서울을 찾은 어린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지침을 위반한 장소나 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및 폐쇄 조치를 내릴 수 있게 하는 등 정부의 방역기능 강화를 위한 법률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31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최근 국회는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해 감염병 전파 위험 장소 및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명령 근거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나 시설의 경우, 과태료 부과만으로 실효적인 제재 효과를 취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지난 25일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일상에서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가지는 인체적용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인체에 해를 미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케모포비아(Chemophobia, 화학 생활용품 공포증)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인체 유해물질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인체적용제품에 대한 위해성을 철저히 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고의·악의적으로 불이행해 국민적 피해를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와 가중처벌이 이루어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2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일각에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고의·악의적으로 거부·방해하는 행위가 벌어져 대규모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행위의 근절을 위해, 제3자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감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실험동물 보호 강화 내용을 담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실험동물법 개정안)'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동물실험시설 운영자 책무에 동물실험 3R원칙 반영 ▲실험동물로 규정되지 않은 동물 사용 시 처벌 규정 신설 ▲동물실험 미실시 제품에 ‘미실시’ 표시 허용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개정안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동물실험운영자 책무에 동물실험의 3R 원칙{Repalce(대체), Reduce(감소), Refinement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강선우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인프라를 확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한정애 위원장은 “과거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가 분화하는 시점에서 돌봄의 개념을 어떻게 재구조화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파편화된 가족의 유대를 강하게 하고, 건강한 노년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를 위해 한국판뉴딜 추진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가 주최한 미래차 현장간담회에 사회적뉴딜 분과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혁신성장 및 조기전환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렸다.미래차 관람, 자율주행차 탑승 등의 현장관람을 마치고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 한정애 의원은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생'과 '기존 노동자들의 배제 없는 전환'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을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13일 감염병 위기 상황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감염병 사태로 인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 제2항에 따른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범위에서 의료인이 환자 및 의료인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연금에 대한 국가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6일 국민연금의 국가 지급보장을 명문화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공적 노후소득보장제도인 국민연금의 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법률에 명시하는 한편, 국가가 연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의료서비스의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필수·공공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국립공공의대 설립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30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제정안은 지역과 국가의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갈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제정안에 따르면, 국가는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의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희태)는 지난 31일 더 플라자 서울에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미나 파킨슨병 200주년 기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