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대동맥혈관센터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Artivion Inc.)’를 이용한 수술에 성공한 이후 9개월 만에 50례를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최초의 성과다.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이다. 기존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수술의 경우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수술 시행 후, 3∼6개월 뒤 하행 대동맥 수술이나
세브란스병원이 21일부터 이틀간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국제 로봇수술 심포지엄’(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Live 2021, IRS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심포지엄에는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유방외과, 성형외과 등 8개 분야에 대해 국내외 로봇수술 의료진 5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라이브 수술과 여러 임상과의 무편집 로봇수술 녹화 영상을 보며 발전하고 있는 로봇수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세브란스병원은 심포지엄을 통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할 수 있는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기존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인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사본을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의무기록사본은 외래·입원·응급 진료기록, 병리(조직)검사결과, 검사 판독지(CT, MRI 등), 임상병리 검사결과(혈액·소변 등) 등이다.발급은 신청한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월 17일 ‘한림명조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한림명조체는 2021년 1월 제작한 한림체(고딕)에 이은 일송학원의 전용서체다.한림체는 설립자인 故 일송 윤덕선 박사(1921.1.11.~1996.3.10)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덕’과 ‘선’의 이타적인 삶을 살아간 일송의 철학을 계승하고자 개발했다. 일송의 철학은 주춧돌·희생·봉사이며 함께 녹아든 핵심가치는 일송학원의 문화인 도전·응전·따뜻한 울림이다.일송학원의 전용서체는 한림체(고딕)와 한림명조체로 나뉜다. 한림체(고딕)는 겉으로 드러나진 않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약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 1월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의 체계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 콘트롤타워 역할 강화 ▲마약류에 대한 종합적 정보 수집·관리체계 구축과 활용도 제고 ▲마약류 사범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체계적 재활교육 수행 방안이다.식약처는 14개 부처가 참여하는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운영하며 매년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월 13일 온라인 서류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내원객이 원하는 서류를 병원 홈페이지에서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앞으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일반진단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문진단서 ▲입퇴원(수술)확인서 ▲입원(재원)확인서 ▲건강보험 당뇨병환자 등록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 납입 확인서 등 총 15종이다. 이 서비스는 보험청구서류 간소화 서
연세암병원이 17일 MR 시뮬레이터(Simulator) 1대를 처음으로 도입한다.또한, 최신의 고성능 CT 시뮬레이터도 1대 더 추가한다.시뮬레이터는 실제 방사선 치료 장비와 같은 형태와 구조로 치료 설계를 돕는 ‘모의 치료 장비’다. 이를 통해 방사선을 쬐기 전에 영상 촬영으로 최적의 치료 범위와 방사선량, 환자가 유지해야 할 자세와 환자 고정장치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 등을 미리 얻을 수 있다. 의료진들은 시뮬레이터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치료에 반영해 환자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만 정교하고 정밀하게 치료한다.연세암병원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월 5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직접 병원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던 각종 증명서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일반 진단서 및 입퇴원 확인서, 외래(응급)진료 사실 확인서, 코로나19 검사 결과서, 처방전,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영수증 등 총 13종이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으로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EMR 인증제는 2020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위해 기능성, 상호 호환성 및 보안성 분야 일정 요건을 충족한 EMR시스템을 인증하는 제도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 5개년(2016-2020) 현황을 엮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이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표 결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함이다.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에는 ▲환자안전 영역 10개 지표▲진료 영역 13개 지표 ▲관리 영역 6개 지표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5일 영등포구 치과의사회와 국민건강 향상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정희진 원장, 고강지 진료협력센터장, 신주희 치과과장,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 영등포구 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 장승영 명예회장, 김동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진료를 위한 의학 자문 ▲치과 전문 의료인력 지원 ▲진료 및 의료 기술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정희진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Outcomes Book' Vol. 2를 최근 발간했다.지난 2019년에 첫 번째 《Outcomes Book》 발간 이후 2020년 이후 추가된 암병원 각 센터별 진료성과를 담아 지속적으로 지표를 공개하고 있다. 두 번째 《Outcomes Book》 또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역사와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등 세부 설명을 포함했고, 각 센터별로 암병원 개원한 2008년부터 축적된 진료 통계 자료를 현 시점에서 분석한 최신 지표를 볼 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대동맥혈관센터가 2021년 한 해 동안 대동맥 수술 482례를 달성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의 대동맥 수술 성과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2례에 이어 2021년에는 482례로 한 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2,395건)의 19%에 달한다.이러한 수술 성과에는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한 환자 맞춤형 시스템이 뒷받침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월 3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2022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1년에도 팬데믹은 지속됐지만,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고려대의료원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었다”면서 “새해는 지난 수년간 가꾸어왔던 발전의 씨앗들이 그 꽃을 피우는 ‘한 차원 높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경희대병원은 희귀질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9월부터 희귀질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해당클리닉은 총 5개의 진료과(▲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은 ”80% 이상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며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인 희귀질환은 국내 약 1,000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백신 생산용 세포주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기반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법 정보집’을 발간·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보집은 식약처에서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NGS 소개 ▲응용 분야 ▲세포주 외래성 바이러스 검출시험 사례 ▲해외 규제 동향 등을 수록했다. 기존 시험법이 분석 시간이 길고 검출 가능 바이러스가 제한적인 것과 달리, NGS를 이용한 시험법은 광범위한 내인성·외인성 바이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 효능 평가에 사용되는 면역원성 시험법을 안내하기 위한 ‘백신 면역원성 시험법 정보집’을 개정·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정판에는 기존 8종(디프테리아, 파상풍,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폴리오, 수두, 폐구균) 백신에 더해, 식약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3종(장티푸스, B군 연쇄구균,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정보를 추가했다. 백신별로는 면역원성 시험법 원리, 시약·장비, 시험방법,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식약처는 장티푸스 등 백신의 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12월 18일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원장·의료진·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움은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환자들이 더 쉽게 국내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임상시험 현황과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한눈에 보여주는 ‘환자중심 임상시험포털’ 누리집을 신설·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누리집은 개발 중인 신약과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임상시험 참여에 대한 선택의 기회와 편의성을 높여 희귀·난치성 환자 등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국내 처음으로 쉬운 질환명, 지도 정보, 연구자 연락처 등을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 정보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첨단 바이오 및 재생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기존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의 전신인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희귀∙난치 질환의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그동안 산∙학∙연∙병 간 공동 연구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줄기세포 치료 관련 다양한 임상 경험을 축적해왔다.최근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