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박기태 치과 교수가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의 ABC 제3판’(대한나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2009년 성장기 교정치료 길잡이의 역할을 하기 위해 처음 출간된 후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 2016년 제2판에 이어 ‘개정·증보판’으로 나왔다.저자인 박기태 교수는 “제2판에서 아쉽게 생각했던 몇 가지 부분들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성장 단계의 평가가 언제 필요할지 구체적으로 기술했으며, 새로운 증례를 추가해 성장 단계를 좀 더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Ⅱ급 부정교합 치료 방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이식학회 해외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간이식 및 간세포암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박민수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간이식 시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 관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제인 바이칼린(Baicalin)의 간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박민수 교수는 “허혈-재관류에 의한 간 손상은 간이식을 진행할 때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이식 간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아시아인의 비중격코성형 가이드라인을 담은 ‘Asian Septorhinoplasty’를 의과학 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최근 출판했다. 이 책에는 서양인과는 형태적, 기질적으로 다른 아시아인 코수술의 고난도 케이스 소개와 그에 따른 해결방법이 17 챕터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비중격코성형술 및 이차 코 성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염증, 코막힘 등의 합병증 해결방법부터 아시아인에 어울리는 코 부위별 성형방법, 이식재 선택법, 수축된 코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방은주 교수가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방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 ‘Comparison of the Microbiome Diversity in Gastric Cancer Patients and Non-Cancerous Patients’를 통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의 데이터로 위암 환자군과 정상 환자군의 위에서 세균총을 분리 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세계폐암학회 아시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폐암과 흉부 종양 연구와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기구이다. 1974년 설립돼 현재 세계 100여국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김 교수는 “외과의사로서 수술적인 술기 개발과 더불어 폐암 유전체학, 면역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했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학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민병소 교수(대장항문외과, 사진)가 최근 전 세계 외과의사들의 수술영상을 평가·관리해 주는 온라인서비스 ‘C-SATS’의 전문가 평가단(expert reviewer)으로 참여하게 됐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참여하는 민병소 교수는 앞으로 C-SATS에 등록되는 전 세계 수술 영상을 분석 평가할 예정이다.존슨앤드존슨 사업부문 중 하나인 C-SATS는 클라우드 기반의 수술데이터 관리시스템으로 최소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 영상의 캡처, 저장 및 검토를 통해 의사의 술기 향상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하는 영문판 교과서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에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출간됐다.이번 교과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편집자를 맡았으며,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의 해외 저자 8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슬관절 분야의 전문 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는 지난달 31일 양재 TheK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8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라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1993년 창립한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두부 및 척수외상뿐만 아니라 신경 손상과 관련된 질환과 증후군들에 대해서도 임상 및 실험적 연구를 통해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8차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최일 교수는 ‘척추골절 환자의 급성기
건국대병원 고영초 교수가 LG 복지재단이 선정하는 LG 의인상을 수상했다.고영초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고영초 교수에게 무료로 진료받은 환자는 1만 5천명이 넘는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영초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 및 수술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받기 쉽지 않은 중증질환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병수 교수(혈액내과)가 지난 5월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21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병수 교수는 임상시험 육성·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면서 선진적 임상시험 수행 및 연구대상자보호체계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자 교육 및 사회적·윤리적 규제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시험 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되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병수 교수는 2015년에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재직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변수환 교수가 2021년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변수환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맞춤형 골이식재, 악안면재건, 턱관절질환, 생체 마그네슘에 관한 연구 등이 높은 학술적 평가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은 구강악안면외과학 관련 연구 및 학술활동 장려를 위해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선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3년간 발행된 SCIE급 국제학술지를 기준으
경희의료원 임상의학연구소 김미지 교수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인 '노인노쇠코호트사업 추적 조사'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기간은 23년까지 3년간이며 27.5억 규모다. 전국 10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해당 과제는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가 지난 5년간 연구책임자로서 수행한 보건복지부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연장사업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약 3,0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추적·조사를 진행한다.연구책임자인 김미지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가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1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수상 포스터의 주제는 ‘초기 안면마비 중증도에 따른 벨마비의 임상적 예후 인자들의 차이 및 좋은 예후와의 연관성’이다. 경희대병원에 내원한 1,300명 벨마비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초기 안면마비 정도와 증상 단계에 따라 예후와 이에 미치는 인자들이 서로 다름을 확인했다. 특히, 안면마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와 항바이러스제제를 같이 사용하면 6개월 뒤 회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International Congress of Oto-Rhino-Laryngology and Head and Neck Surgery(ICORL, 제95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ICORL 학술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형종 교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ICORL 회장에 선출되어 영광스럽다.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이지만 2022년 안전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지난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진행된 2021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 도입의 효과와 전망(Analysis of diabetes quality assessment findings and future directions for the appropriate management of diabetes in Korea)’으로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를 통한 당뇨병 관리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이상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한재현 교수는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한국 페링상)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김건석 교수를 책임저자로 2020년 IC Urology에 실린 이번 논문은 요도하열 수술에서 요도피부누공을 예방하기 위한 고환초막 피판의 효능을 분석한 전향적연구이다.요도하열은 신생아 300명 중 한명 꼴로 생기는 선천 요로 기형의 하나로 요도의 입구가 정상 위치보다 아래쪽에 생기는 것을 말한다. 요도하열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후 음경의 피부에 소변이 나오는 구멍이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조재우, 손휘승 교수팀이 지난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7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대퇴골 광범위 골결손 토끼 모델에서 유도막 방법 사용 시 rhBMP-2 이식과자가골 이식의 비교’라는 주제의 연제 발표로 주목을 끌었으며, 구연발표 논문 총 130편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 지도를 맡은 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골이식이 필요한 불유합 및 외상후 만성 골수염 환자들에게 자기 뼈를 깎아내는 고통 없이 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대장항문학회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로 추대됐다.김남규 교수는 24일 비대면으로 열린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에서 대장항문분야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명예펠로우로 추대됐다.미국대장항문학회는 122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학회로 매년 전 세계 대장항문분야 의사 중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사를 선정해 명예펠로우로 추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남규 교수가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1차 면접→세일즈아카데미→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보령제약은 공채에서 객관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실시한 후, 제약영업 직무에 적합하고 영업사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자들이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의 직무선택에도 도움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1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정연 교수는 이번 연구 ‘Clinical and molecular epidemiology of carbapenemase-producing(CP) and non-CP carbapenem-resistant Klebsiella pneumoniae in a tertiary hospital in South Korea’를 통해 2016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