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신경과 이명식 교수 外 34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인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를 최근 출판했다.대표저자인 이명식 교수는 지난 2006년 ‘대한 파킨스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태평양 파킨슨병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파킨슨병 치료분야를 일군 선구자적인 인물로 꼽힌다.'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는 이명식 교수가 지난 33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지식에 대
경희의료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병원의 공식채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으로 누구나 시청가능하다.후마니타스암병원의 6층 인산세미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이원화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해 유튜브 2개 채널로 동시 송출된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직무대행,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의 축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유통되도록 의약품 품질기준을 국제 기준과 조화시키고 최근 흐름에 맞게 개선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12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테이코플라닌' 순도시험의 ICH 기준 적용 등 국제 기준 반영(2건) ▲확인시험 등에서 사용하는 시약인 피크린산을 사용하지 않도록 대체 시험법 적용(12건) ▲정성반응·TLC·UV 시험법 등 전통적인 시험법을 HPLC, IR, 결정다형 시험법 등으로 대체하는 확인시험 현대화(16건)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완화의료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연세암병원 5층 본관 연결통로에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 ‘빛담아이, 시간에 삶을 더하다’를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관련 전시와 더불어 환자, 보호자 등 병원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9월 17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 배해동)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배해동 회장, 김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 환경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활동 모색 등을 논의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2013년 5월 최초 업무협약을 시작
삼성서울병원 CAR T-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4월 1일 국내 최초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 T-cell)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CAR T-세포치료센터를 오픈하고,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는 김원석 센터장을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김석진∙김기현∙윤상은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 소아청소년과 유건희∙주희영 교수, CAR T-세포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전문 간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삼성서울병원 내에 문을 연 CAR T-세포치료센터는 국내 유일 CAR T-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1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과 유아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에 따라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연구책임자),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 김지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모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사회성 함량을 위한 교육은 유아기에서부터 올바른 학습과 훈련이 중요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일선 현장에서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우수 유공기관에 표창을 수여해 국민보건 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 감시 및 대응 ▲선제적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효율·효과적인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를 통해 감염률 감소에 탁월한 공로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을 청렴주간으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청렴 주간에는 임직원 스스로가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와 이해관계 직무회피의무 이행 등에 관한 사항을 자가진단토록 하고, 임직원의 참여 독려를 위해 온라인 청렴퀴즈 대회도 시행할 예정이다. 타의 모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을 9월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교육은 기본과정(9.29.)과 심화과정(9.30.)으로 나눠 진행하므로 교육 희망자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기본 과정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 특허 연계 제도의 이해 ▲우선 판매 품목허가 사례 ▲의약품과 특허 전략 등이며, 심화 과정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특허분쟁 ▲최신 특허판례 동향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ACARE(혈관부종 우수센터)’ 회원 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 ACARE로 지정된 것은 서울대병원이 최초다.ACARE는 혈관부종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유럽알레르기학회에서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다. 현재 유럽 33개를 포함해 전 세계 77개 센터가 회원으로 지정돼있다.혈관부종은 피부 깊은 곳에 부종이 생기는 질병으로 눈꺼풀과 입술 등이 붓는다. 두드러기와 함께 생기는 경우 알레르기가 흔한 원인이지만, 혈관부종 단독으로 생기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
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중심의 의료전달 체계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전환한다.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실장 임준석)은 환자와 의료진의 비대면 디지털 소통을 위한 입원환자 대상 병원내 화상 회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의료정보실은 최근 환자용 모바일앱 My세브란스를 활용한 입원환자 대상 비대면 화상 회진서비스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일반적인 회진은 주치의가 정해진 시간에 입원환자를 찾아가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각종 검사 결과를 확인해 치료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종감염병의 대유행 등 국가적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의료제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긴급생산·수입 명령, 유통개선조치의 절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9월 7일 제정·공포했다.이번 시행령은 지난 3월 9일 제정·공포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오는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 8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단계 2차년도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이 불치, 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중개연구 및 임상 적용까지 모두 아우르는 형태로 학술 교류할 예정이다.심포지엄 기조연설자로 미국 오클랜드 대학의 마이클 촙(Michael Chopp) 교수와 하버드대의대
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달 1일부터 희귀 및 유전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운영에 나섰다.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등 총 5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진료대상은 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이상질환자다. 상담, 전문 진료 등을 통해 파악된 임상양상, 병력, 가족력 등을 토대로 정밀 유전자 검사(단일 유전자, 유전자패널, 염색체 검사 등)를 시행,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다.이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환자 및 가족의 향후 의학적 관리, 다양한 치료제 탐색과 적용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3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방문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현재 의료전달체계, 필수의료,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많은 보건의료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과 협력·공조를 통해 대한민국의 보건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확진자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이지만 의료진들의 열정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붕괴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필수 의료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그간 이번 법안의 문제점에 대한 의료 전문가들의 수많은 호소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인해 "이제 의료계가 수도 없이 경고해온 바 대로 수술실 CCTV가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기는커녕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1일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7000여명의 교직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사원증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이번에 리뉴얼한 사원증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새로운 50년으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직관성과 가독성을 개선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새로운 사원증에는 올해부터 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Pheonix Project(피닉스프로젝트) 엠블럼과 개원 50주년 엠블럼을 삽입하여 교직원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하나의 정체성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부에 만성적으로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크게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으로 구분된다. 발생 원인이 명확히 밝혀진 바 없고, 타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확실한 진단이 어렵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편식,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국내 유병률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김효종 센터장은 “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명확한 치료법은 없으나, 약물, 수술 등 다각도적인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환자와 의료진 모두 포기하지 말고 잘 관리한다면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가 SNS 콘텐츠 기획·제작 활성화, 디자인 및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뉴미디어파트’를 9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기존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 산하 홍보팀은 ‘홍보파트’와 ‘영상미디어파트’로 운영해 왔다.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뉴미디어파트’에서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외에도 홈페이지 관리, 사이니지 및 홍보물 디자인 등을 전문적으로 맡는다.명칭이 변경된 ‘언론홍보파트’에서는 각 기관 대내외 홍보 및 언론대응을 좀 더 전문화해 업무를 진행한다.기존의 ‘영상미디어파트’는 영상 기획 및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