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2월 22일부터 최첨단 디지털 PET-CT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운영에 들어갔다.PET-C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와 전산화 단층촬영(CT)이 결합한 진단기기이다. 형태적인 영상과 기능적인 영상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암의 조기 진단은 물론 병변과 장기의 미세한 변화를 탐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최근 고려대구로병원이 신규 도입한 디지털 PET-CT는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해 기존장비보다 검출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진단능력이 높아졌다. 뿐만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지난 1월 30일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Ophthalmic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APSOPRS) 총회에서 제 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前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역임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QbD 모델 개발 안내서’와 ‘바이오의약품 QbD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QbD 해외 적용 현황 ▲QbD 개발전략·고려사항 ▲QbD 실행 절차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및 백신 QbD 관리전략 등이며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온라인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별 QbD 전략’ 등 7개 강연으로 구성되며,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유튜브 채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2020년 강남세브란스 강사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8일 시상했다.올해 강사학술상 최우수상은 신경과 백민석 임상연구조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호흡기내과 최용준 임상연구조교수, 정형외과 박준영 강사에게 돌아갔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임상연구 및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최우수학술상 1명, 우수학술상 2명(내과계 1명, 외과계 1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아청소년과 이순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발행하는 ‘Clinical Experimental Pediatrics’ 저널의 2020 최우수 학술 심사위원상(Best Reviewer Award)을 수상했다.최우수 학술 심사위원상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저널에 게재된 논문 리뷰를 통해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순민 교수는 지난해 투고된 논문에 대해 통찰력 있는 리뷰를 시행하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순민 교수는 “1년간 다양한 논문을 리뷰했는데 상까지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함께 반측성 안면경련 교과서(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uide)를 출간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의지와 상관없는 한쪽 얼굴의 눈, 볼, 입 등의 떨림과 그 주위의 경련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안면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며, 신경근육 질환 중 수술적 완치가 가능한 주요 질환 중 하나다. 수술은 안면신경을 누르고 있는 혈관을 분리해 혈관과 신경 사이에 의료용 솜인 테프론을 넣어 고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은 최근 ‘2020년 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한림대학교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성호 병원장은 2018년 취임 이래 국내 최초 수술실 내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 도입, 생체인식 도착알림 및 안면인식 병동출입 시스템 도입, QR코드 전자처방전 도입 등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환자 편의를 최우선
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황현석, 김진숙, 라리 교수와 경희대 이태원·임천규 명예교수 등 경희대 신장내과학교실 출신 콩팥 전문가 30여명이 힘을 합쳐 '알콩달콩 콩팥이야기'를 출간했다. 콩팥병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에서부터 의심 증상, 식이요법, 투석과 이식, 복지정보 등 다채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문답식 구성과 일러스트 삽화 삽입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공동 집필자로 참여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
하나로컨설팅 노무법인(대표이사 양재모 노무사)은 1월 1일부로 전 JW그룹 박구서 부회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박구서 회장은 197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이래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초대 홍보실장, 대표이사 부사장, 지주회사인 JW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대외적으로는 전문경영인학회 부회장, 제약·바이오협회 홍보전문위원장,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퇴임 이후에는 미국 토미사 국내 총판인 ㈜지디사이언스 부회장으로 근무 중이었다.하나로컨설팅 노무법인은 이번 박구서 회장
서울대병원 성문우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감염병 관리 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성 교수는 코로나19 방역과 감염 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 신종코로나대응TFT 및 신종코로나 진단검사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소아정신과)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장 및 중앙지원단장을 맡아 체계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승현 교수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전승현 교수는 “비뇨의학과의 최소침습수술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문 학회로서 그간의 쌓아온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학술 및 토론의 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및 인프라 조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
고려대구로병원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는 지난 12월 22일 '2020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 표창’은 방사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고, 방사선 기술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 제고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어재선 교수는 고려대구로병원 핵의학과 과장으로서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및 신규 의료기기의 전임상, 초기임상시험에 참여해 핵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어재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석훈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감염관리실장)가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교수는 감염병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감염병 관리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2015년 3월부터 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감염병 예방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메르스(MERS)와 코로나19(COVID-19)의 신속 진단, 병원 직원 및 환자 감염예방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0)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0)는 면역 질환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박상철 교수는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과 함께 연구한 ‘알레르기비염과 만성부비동염 환자의 코 점막에서 수지상세포 아형의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와 김영설 경희대 명예교수가 ‘나의 갑상선 진료’를 출간했다.복잡한 구조와 호르몬 대사 과정으로 인해 진단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유용한 서적으로서 질환유형별 실제 진료에서 만난 환자들의 질문과 다양한 증례가 제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는 ”건강검진의 활성화와 초음파의 해상도 향상으로 갑상선 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부터 산후 갑상선염, 태아·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제48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전홍진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위탁 운영 중인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난 2017년부터 맡아왔으며, 그동안 자살 예방을 위한 연구와 유족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집필해 진료실 밖에서도 다양한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예민한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현재 해당 저서는 주요 서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 교수의 연구가 2020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학 교수는 '만성 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의 만성화와 비성두통(rhinogenic headache) 및 후각 소실(olfactory disturbance)에서 TWIK-related potassium channel-1(TREK-1)의 임상적 의의와 약물 치료제’ 과제에서 논문 '만성부비동염에서 체내 바이러스 방어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 사무국장이 12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신약개발 역사의 산 증인이자 산/학/연/병 신약연구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제약·바이오 산업기술 진흥을 선도한 인물이다.국·내외의 신약/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거래의 선도적인 역할과 바이오헬스 신산업(바이오메디컬/디지털헬스) 기술로드맵 총괄기획위원장을 역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12월 6일 개최된 ‘2020년 대한평형의학회 제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선욱 교수는 어지럼증, 평형장애, 눈운동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을 임상신경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신경학(Neurology)’을 포함한 세계적인 SCI급 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하며 학계에 주목을 받아왔다.이선욱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지만, 어지럼증, 평형장애, 눈운동질환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한다. 이들을 규명해 환자들에게
고려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가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제12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범석 교수는 ‘U-net 기반 deep learning algorithm을 활용한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 상 말초신경 자동 인식 및 지표 측정 시스템 개발(Automatic Peripheral Nerve Segmentation in Ultrasound Images Using U-net Based Deep Learning Algorithm)’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말초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