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서울의대 의사들이 미국 미네소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른바 ‘미네소타 프로젝트’다. 60여년이 지난 2021년,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떠났다. 다만, 이유는 달랐다. 한국의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현지 의료진에게 전수하기 위함이다.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서,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연수를 2회 진행했다.이번 현지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우즈벡 국립아동병원 의료 인력 역량 강화 사업’ 일환이다.
경희대병원은 22일 서울시와 30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시설을 운영 협력을 위한 세부적인 회의를 거쳐 30일부터 30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따른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의 확대 운영에 관한 계획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는 경희대병원 오주형 병원장,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시립병원운영팀) 권용선 팀장을 비롯해 서울시·경희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희대병원은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역량과 의료 자원을 토대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연세대학교 기숙사 우정원에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다.현재 276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연세흉부외과의원 정원석 원장이 총괄단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정원석 단장, 군의관 1명 등 총 4명의 의료진 그리고 민간 모집 간호사 10명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들도 상주하면서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22일 오전 9시 기
코로나 19로 인해 의료계 전반에 오프라인 교육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협력기관 및 의료진들 위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환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회송을 하고 있는데, 이들 의료기관의 교육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간호교육팀과 공동으로 지난 7월 14일 중환자 간호 온라인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인공호흡기 이해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7
한림대학교성심병원(유경호 병원장)은 7월 10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2021 한림 혁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참가자는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발표자를 제외한 소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80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참여했다.이번 워크숍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속에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독려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했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7월 15일 오전 10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 미술·의료분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사회 문화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We路(위로)캠페인’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고자 준비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인 이왈종의 ‘제주 생활의 중도’(2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6월 22일 오후 1시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와 간호·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유경호 병원장과 권민희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성대학교에 새로 신설되는 간호·보건의료분야 관련학과의 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지원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선진 의료시스템을 갖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병원 내 연구 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통합해 산·학·연·병 R&D 협력을 촉진하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자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AIDE: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2021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8년 6개월간 총사업비 427.5억원이 투입되는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윤경식) 중앙실험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3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과학기술통신부와 연구관리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선정된 과제는 ▲금나노-항산화제(fisetin) 복합체 기반 자궁근종 표적치료 효과 및 미세환경 작용기전 연구(이진우 박사), ▲AEG-1과의 상관관계 규명을 통한 새로운 신경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 정책을 위해 진행 중인 공익 캠페인이다.챌린지는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의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
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영문 교과서 ‘유방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in Breast Cancer)’ 출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노동영·유근영 서울대 명예교수, 강대희 전 서울의대 학장, 한원식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저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책임 저술자인 노동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내 유방암 권위자다. 그의 제자이며 현재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인 한원식 교수와 일본 교토의대 마사카즈 토이(Masak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진료상황 실시간예측 AI시스템 관련 특허권 4건을 취득했다.특허권을 취득한 4건은 ▲실시간 중환자실 병상관리 방법 ▲병원 내 병상 배정방법 ▲환자 입·퇴원 예측방법 ▲병원 운영 및 평가관리 방법이다.진료상황 실시간예측 AI시스템은 업무 효율을 증대시켜 문제 발생을 예측하여 병원 경영진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에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AI시스템을 개발한 커맨드센터(센터장 이미연)는 병원 내 다양한 직군 및 부서와 협력해 더 나은 진료환경과 선진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7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체외진단 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허가·심사 등 규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규제과학의 증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안전성·유효성·품질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안내서 마련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 개최 추진 등이다.식약처와 학회는 국내·외 최신 규제정보를 공유하고 기기 성능에 대한 자문을 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수두백신 등을 비롯한 백신 후보물질의 역가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참조물질 38종을 백신 개발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참조물질이란 백신 후보물질을 투여한 후 혈액 내에 생성되는 항체의 양(역가) 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며, 예를 들면 혈청, 항원, 항체 등이 있다.식약처는 연구사업으로 수두백신 등에 대한 참조물질 38종을 마련했으며, 이를 활용하면 해당 백신의 개발 시간과 비용 등을 단축할 수 있다. 참조물질 목록과 분양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지난 7월 7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장소인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및 인터비즈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사무국으로서 9개 조직위를 대표해 첨단 산업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주YMCA에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10
삼성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연구중심병원육성R&D지원사업 신규과제로 '미래형 환자중심 K-DEM Station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줄기세포재생의학, 정밀의학 과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선정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실용화 플랫폼으로, 병원 기반의 K-DEM(Digital and Electronic Medicine)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약사법에 따라 2년마다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 이수)의 2021년 하반기 일정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하반기에는 7월 15일~16일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실시하는 한약재 분야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4개 교육기관(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에서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
코로나 시대에 서울대병원이 환자의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 환자가 직접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증명 발급과 실손보험 간편 청구가 가능해졌다.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서류를 클릭만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발급받고,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서울대병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제증명 발급 서비스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하이패스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병원 내 불필요한 종이 서류 발급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진료비 수납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명수) 간이식팀은 2016년 4월 국내 최초 기증자 로봇 간이식 프로그램을 시작해 최근 간암 환자에게 부인의 간을 이식하는 로봇 간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B형 간염으로 2020년 1월 간암을 진단받은 A씨(56세, 남성)는 간경변이 동반돼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식만이 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주치의의 설명을 듣고 부인 B씨는 남편에게 간 기증을 결정했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에게 6월 7일 100번째로 로봇 간절
연세의료원이 플랫바이오와 25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송도세브란스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겸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장, 정재호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단장, 김선진 플랫바이오 대표이사, 유수현 부사장(CMO), 임우성 부사장(COO)이 참석했다.연세의료원은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의료자원을 바탕으로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산업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송도 지역 내 바이오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