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신경외과) 하은진 교수는 지난달 열린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등 12개의 분과학회를 갖춘 대표 신경외과학회이다. 능력 있고 따뜻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 및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분과나 지회 별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문적 교류도 왕성하다. 하은진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2년간 신경외과에서 발표된 논문 중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이진호 교수가 ‘2020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율산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1년간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 또는 전임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진호 교수는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손상을 동반한 녹내장과 시신경병증 감별을 위한 이측 솔기 징후의 유용성’ 논문을 통해 녹내장과 시신경병증을 감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 녹내장은 주로 시신경유두 주변에 있는 망막시신경섬유층 손상을 통해 진단했다. 그러나 치료법이 다른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양한광 교수가 '암 관련학회 협의체 대표자회의'에서 제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양한광 교수는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병원 암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암 분야에 정통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암 관련학회 협의체는 국내 여러 암 관련 학회가 공동의 목소리를 낸다는 취지로 2017년 설립된 협의체다. 대한암학회를 비롯한 25개의 학회가 소속됐다. 구체적으로는 △비과학적 암 진료에 대한 공동 대응 △암 관련 교육, 홍보 및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가 대한내과학회 영문저널인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에 투고한 '건강한 비만(MHO): 친구인가 적인가(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a friend or foe?)' 논문이 KJIM 최다인용 공로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최근 2년(2017~2018년) 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중 SCI(E)에 인용 횟수가 많은 4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논문은 건강한 비만(Meta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임선영 교수가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온라인 일본-대만-한국 소화기 국제 연관학회(Japan DDW-Korea DDW-Taiwan DDW Joint Symposium)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일본-대만-한국(JDDW-KDDW-TDDW) 소화기 국제 연관학회는 아시아 소화기 각국에서 소화기 각분야에서 매년 한명씩 괄목할만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이는 의사를 라이징 스타로 선정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유경호)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가 이화의대치과학교실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제59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을 수상했다.양병은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 등에 게재된 환자맞춤형양악수술, 디지털진단, 모의수술 등이 높은 학술적 평가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학술대회는 ‘From the Basics to the Cutting Edge-악안면성형재건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개최했다.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환자맞춤형양악수술 개발에 참여 후, 국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피부연구학회(KSID) e-SYMPOSIUM'에서 e-Free Communication 구연상을 수상했다.김대현 교수는 '피부조직투명화를 통한 표피 신경다발의 3차원 영상화 및 정량 분석 방법 개발에 대한 연구(Three Dimensional Imaging and Quantification of Epidermal Innervation through Suction Blister Method and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모체태아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BMC Pregnancy and Childbirth'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SCIE 색인 저널인 BMC Pregnancy and Childbirth는 모체태아의학 전반에 걸친 주제로 전세계의 우수한 연구논문을 선정해 출판하고 있으며,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2.650인 세계적인 저널이다.안기훈 교수는 이 학술지의 편집위원 중 유일한 한국 의료진으로서, 뛰어난 임상 및 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가 지난 26일 의료기관 인증제 및 환자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최용석 교수는 2011년부터 치과병원인증 기준 및 조사방법 개발 실무팀 위원, 자원조사위원으로서 시범조사 대상기관/조사위원 교육, 2주기 인증 기준 개발, 인증제 관련 각종 설명회 등에 연자로 나서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섰다.최 교수는 “안전한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함께 힘써온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다양한 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유현준 교수는 뇌졸중 후 뇌신경재활에서 적용 가능한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의 신경생리학적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하여 밝힌 연구(Effects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an auditory cortical stroke rat model)를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경두개 직류전기자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지난 16일~18일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상심실성 빈맥의 치료(How to treat SVT(supraventricular tachycardia))’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상심실성 빈맥은 정상 생리적 반응에 의한 동성 빈맥부터 심방빈맥,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방실회귀성빈맥, 심방빈맥, 심방 조동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맥으로 나타난다. 심장내 비정상적 전기 신호가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회귀가 원인이다. 최근 치료 지침은 국제적으로 전극도자절제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가 9월 25일~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시아남성건강포럼 제 4차 국제학술대회 및 대한남성과학회 제 37차 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남성과학분야 연구 가운데 학술·임상적 가치가 우수한 것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이원기 교수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발표한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남성에서 배뇨 후 점적에 대한 타다라필 5mg의 효과 :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연구’ 논문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강태욱 교수팀(강태욱, 박시영, 정호진 교수)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64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태욱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요추부 추간판절제술의 예후를 비교한 연구(Comparison of Outcomes of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and Open Lumbar Discectomy: A Nati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가 지난 14일 개최된 제36차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Scientific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최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소아정형외과학 분야에 출간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독창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신 교수는 올해 ‘발달성 고관절 탈구 환자의 비구지수와 중심-모서리 각 측정에서 가장 유용한 골반 랜드마크: 두 방법의 비교’를 출간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서울대병원 김민선, 박혜윤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헌신적인 유공자 14인,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인을 선정‧표창했다.김민선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어린이를 위한 완화의료와 호스피스 시스템이 전무했던 2013년, 환자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고자 국내에서 최초로 소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시작한 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가 9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이학술상을 수상했다.조이학술상은 척추 통증 관련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척추의 최소 침습적 수술 및 통증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유수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또한,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김승범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척추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무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가 9월 18일부터 열린 제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임희진 교수는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Time preference of headache attack and chronotype in migraine and tension-tpe headace)’를 발표했다.임 교수는 가장 흔한 두통 중 두 가지인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 두통 발작이 자주 일어나는 호발 시간대를 조사했다. 편두통과 긴장성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에 창립되어 고혈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적 및 학술교류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술대회와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연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이런 배경으로 대한고혈압학회 전임 이사장인 조명찬 교수(충북의대)가 2018년 9월에 세계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의 임원이 됐으며, 올해 10월 7일에 ISH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가 지난 9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대한고관절학회 제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신고관절치환술을 라이브로 시연하며 국내외 전문의들에게 최신술기를 전했다.한승범 교수의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직접상부접근 고관절치환술(Direct Superior Approach for Total Hip Arthroplasty)이다. 이 수술법은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법 중 가장 최소침습적인 고관절 수술법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교수, 김현균 교수)이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제106회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현태 교수팀은 중년여성에서 열성홍조증상과 복부신체조성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박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40~60세의 여성들의 검진데이터를 통해, 복부CT를 이용한 내장지방, 피하지방 및 각 근육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