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최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 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솔루션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행정업무 분야에 접목된 PRA를 통해 그간 반복적이고 정형화됨으로써 부담 요소로 작용했던 업무영역 일부가 향후 큰 폭으로 감소 될 전망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1단계 RPA 사업 추진을 시작해 총 7개 원내 조직의 19개 과제를 업무 자동화 적용 대상으로 선정했다. 간호국, 의무기록팀, 총무팀, 적정진료관리팀, 구매팀 등 참여 조직들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오는 29일 수요일 17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주최로 진행되며 각 분야 교수들의 최신 지견을 지역 개원의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연수 강좌는 총 4개의 강의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부정맥의 최신 지견: 심장 세동의 비약물적 치료(임홍의 교수) ▲심장혈관수술의 최신 지견: 최소 절개부터 하이브리드 수술까지(고호현 교수) ▲중증심장판막질환의 최신 지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최근 침샘 내시경 시술 1,200례를 달성하고 지난 7일 기념 행사를 가졌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박영민 교수팀은 2017년 3월 침샘 내시경 클리닉을 개소하고, 침샘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내시경 시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이후 매년 200례 이상의 침샘 내시경 시술이 시행됐고, 2023년 누적 1,200례를 기록했다. 국내 단일의료기관 기준 최다 기록이다.침샘 내시경 시술은 지름이 1.3mm 정도인 미세 내시경을 침샘에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치료하는 방법이다. 타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센터장 서성욱 정형외과 교수)는 1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제 4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구축되고 최신 업데이트 된 치료 방법을 정리하고,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도입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또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기술
대한당뇨병학회 산하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1월 4일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3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한국인의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을 위해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 고위험군 대상으로 식사·운동 등 집중생활습관중재법 및 약물중재법의 당뇨병 예방 효과를 검토하는 연구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대한당뇨병학회가 경희대병원(주관
연세암병원이 최근 세계 최초로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돌파했다.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김지예·안지현 교수(유방외과팀)가 지난 8월 세계최초로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후 7년 만에 세계 최다 시행 기록을 세웠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 1위 암으로 국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의 20.6%(2만4,923명)를 차지한다.유방암 치료는 외과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에 항암 및 기타 보조 치료를 시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유방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폐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해 개최한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의 폐이식 500례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폐이식에 대한 이슈 및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더 나은 생존을 위한 폐이식’, ‘생존을 넘어선 폐이식’을 주제로 ▲폐이식의 약점과 그 결과(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Jonathan Singer 교수) ▲이식하기에 너무 고령일까요?(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우아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10월 5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개원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전승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기념사(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포상 및 시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교직원, 우수 협력기관 감사패 증정) ▲축하음악(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순으로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6일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치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구축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외에도 협약기관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9월 11일 부인암 로봇수술 1천례를 돌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송재윤 교수는 부인암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특히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Robotic Radical Trachelectomy with Uterine Artery Preservation)을 개발한 명의다.송재윤 교수가 시행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은 자궁 경부의 일부만 절제한 후 질과 자궁을 이어주는 수술로, 자궁으로 가는 중요 혈관을 절제하지 않아 혈류를 기존의 수술법보다 많이 확
연세암병원 폐암센터가 9일 세계폐암학회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다학제팀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세계폐암학회는 2017년부터 뛰어난 폐암 치료 성과를 전세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4개 지역에 걸쳐 캔서 케어 팀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폐암의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다학제적인 접근, 임상 연구, 환자 교육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환자가 직접 학회에 팀을 추천하며 각 지역별로 한 팀만을 선정한다.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의 빠른 발견은 어렵다. 환자 60% 정도가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
서울대병원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대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현 서울특별시 공공의료추진단장,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1세션 주제 발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연계 현황(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장이 지난 6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 4월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된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중독 및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범국민적 마약 예방 캠페인이다.‘노 엑시트(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처럼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하며,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국내 유일한 뇌자도검사(MEG, Magnetoencephalography)실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에 나선다.이번 뇌자도검사실 설치는 보건복지부 뇌전증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세브란스병원과 보건복지부가 총 44억원을 투입했다. 뇌 자기장 분석 장비인 ‘TRIUX neo’ 등의 첨단장비가 구축된 국내 유일한 뇌자도검사실이다.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이다. 뇌신경세포가 간헐적으로 흥분해 이상 증상이 반복되는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감마나이프센터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팀이 지난 8월 11일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20,000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고(高)에너지의 방사선을 뇌병변에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두개골 절개없이 외과적 수술과 같은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정교한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다양한 신경계 질환(각종 원발성 및 전이성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등의 뇌혈관질환, 삼차신경통, 손떨림, 뇌전증 등)에 이용되고 있다.지난 2001년 12월,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첫 시행’ 후 2012년 5월 5,000예, 201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8월 16일 베트남 175군병원 의료진 및 호치민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외상치료 지식과 의료기술 전수를 통한 베트남 군병원 외상외과 의료진 역량강화 및 의료시스템 개선 ▲베트남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호치민시 보건복지부 관계자, 175군병원 의료진 및 대외협력팀,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원 및 의료진 등이 참여했다.참여자는 서정훈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
세브란스병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22일 오후 3시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중학생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에 관해 이해하고 올바른 디지털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열린다.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알아보기’, 천근아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2부에서는 천근아·최항녕 교수, 조희연 교육감,
영상의학과는 흔히 CT나 MRI 등 영상 검사 결과를 판독하는 과로 알려져 있지만, 영상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치료를 위한 인터벤션(Interventioan, 중재적 시술) 시술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외과적 절제술로 접근이 힘든 뇌혈관을 비롯한 혈관질환부터 몸속 깊은 곳에 발생한 암, 분만 환자의 산후출혈 치료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치료 영역 확장해 가는 '인터벤션'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권세환 교수는 “인터벤션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할텐데, 영상장비로 몸속을 관찰하면서 피부에 작은 구멍을 만든 뒤 혈관 혹은 기타 원하는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형우진 교수가 세계 최초로 2000번째 위암 로봇수술을 성공했다.형우진 교수는 18일 위암 환자 최 씨(58세, 남)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005년 처음 위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2000번째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국가암정보센터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 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10.8%로 4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매년 3만명이 새롭게 위암 진단을 받는다.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위암 발생 환자 수는 미국의 10배다.위암은 수술,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조기 위암에
국제척추학회(ISASS)와 대한척추신기술학회(회장 김석우 교수, 한림의대) 의 주최로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2023 Annu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Asia-Pacific Section)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국제척추학회(ISASS)는 약 80개국 3000명 이상의 경추·척추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척추학회다. 매년 각국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