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 연구 정보원과 교육 정책 연구소의 위탁을 받아 서울시 초·중·고 '건강보호학생 관리방안'을 개발했다.이 매뉴얼은 서울시 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기저질환으로 인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보호학생들을 관리 및 지도하는 방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식하고,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의 관리 방법에 대한 표준화된 서식을 제공하고자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에 개발을 요청했다. 새로 개발한 매뉴얼은 심장질환 및
한림대학교의료원은 5월 24일 미래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H-CORE(Hallym Creative Organization of Research & Education, 에이치코어)를 신설했다. 센터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맡았다.H-CORE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진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폭넓은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핵심 교육 방향은 크게 ▲디지털역량 교육 ▲진료역량 교육 ▲연구역량 및 전문술기 교육이다.디지털역량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24일부터 진료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 착용을 시작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지난 2년간 우리 삶에 많은 고통을 가져다 줬다. 다만 1~3월 1분기 백신접종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인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 65세 이상 고령자 및 성인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등 종사자, 소아 및 청소년 교육 · 보육시설 종사자, 18세부터 4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5월 26일,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 지침서인 ’병원차원의 적정수혈 길잡이‘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의료진용으로 제작됐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발간된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PBM: Patient Blood Management) 지침서다. 각 진료과별 세분화된 지침과 더불어 아시아 최초로 병원단위 환자혈액관리을 실현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경험과 증례를 담아, 적정수혈을 도입하려는 병원의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정재승 무수혈센터장은 “인구구조의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뉴노멀시대, 규제과학의 개념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료계와 함께 오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등 새로운 감염병 출현과 과학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제품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어 인·허가 등 ‘규제분야’에서도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강조됨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불법 의약품의 위험성을 알려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1일 ‘제9기 의약품안전지킴이’ 17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한 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및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며 2022년 4월까지 의약품 안전정책을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식약처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식약처의 의약품 주요 정책과 올바른 의약품 구매·사용 정보를 개별 지킴이가 운영하는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알리는 등 국민의 시각으로 불법 의약품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
대한노인병학회(회장 김상윤, 이사장 원장원)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제67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총 1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 노인협진시스템, 요양병원 감염관리, 노인 소화기질환, 노인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 골관절염과 골다공증, 치매 등 고령환자 진료에 있어 필수적인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원장원 이사장(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노인병 관련 주요 정책
경희대학교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소장 김동옥)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의무부총장, 병원장단을 포함한 실본부장 이상의 주요 보직자 대상으로 '병원 혁신경영 콜로키움'을 진행했다.이번 콜로키움은 의료계 이슈와 주요 병원들의 혁신 사례를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총 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특히, 보건의료 현장에서 성공적인 혁신을 이뤄낸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빙해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 내고자 한 점에서도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업체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 정보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사례집’을 5월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임상시험 경험이 많지 않은 업체가 실제 승인 사례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국산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이번 사례집을 마련했다.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기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개별 임상시험의 피험자수, 대상자, 주요 선정기준과 제외기준 정보 ▲임상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15년부터 매년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기본 및 심화과정’ 교육을 5월 27일~2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및 특허제도 ▲특허분쟁 및 특허전략 ▲우선판매품목 허가 사례 및 판례 등이며, 올해는 ‘제약 실무 중심의 특허전략 및 지식재산의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제약기업의 특허도전과 제품개발 및 출시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혁신성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해 업계와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신약조합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인 각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하고,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KDRA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지난해부터 확산세가 지속 중인 코로나 19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의사의 88%가 접종 이후 통증이나 발열 등 부작용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한 의사의 78%는 다른 사람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거나 서울 소재 병원에서 교수나 봉직의, 전문의 등으로 근무하는 의사들이다.이번 설문에 응답한 사람은 총 1708명으로 이중 1704명(99.8%)이 접종 경험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지난 12일 개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이홍기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 등 원장단과 연구업적상, 진료업적상, 장기근속상 등 대표 시상 인원만 참석한 채 기념사와 시상식이 간소하게 진행됐다.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유석창 박사의 민중을 위한 실천이 우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 됐다”며 “설립자의 창학이념을 계승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건국 100년, 그 명예를 더욱더 빛나게 하겠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평가 및 위해소통’을 주제로 5월 13일 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포럼과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식약처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백신 안전성 관련 국민 인식 및 소통방안을 학계·업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단계에서의 안전성 평가(식약처 김종원 과장)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진실 혹은 거짓(한림대 강남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CJ 4DPLEX는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5월 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과 CJ 4DPLEX 김종열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는 VR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로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에 있다.삼성서울병원과 CJ 4D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민들이 식약처 소관 법령 및 지침서를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식의약 법령정보 모바일 서비스'(이하 모바일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법령‧지침서 등을 찾으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 확인해야 했으나, 간편한 모바일 서비스로 불편을 해소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 분야별 법령(식품‧의약품‧의료기기‧행정일반)과 관련 고시 ▲ 식의약안전관리지침 ▲입법‧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변화하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 증진과 소통채널 일원화를 위해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협의체‘를 신설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E2B(R3) 보고서식 도입)‘를 주제로 5월 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그간 의약품 위해성관리계획 도입('15년), 이상사례 보고 국제표준서식[E2B(R3)*] 도입('21년), 안전성 정보의 온라인 전달 체계 구축('21년) 등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가 새롭게 도입될 때마다 개별협의체를 구성·운영해왔으나 소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비자(VISA)신체검사 예약부터 복잡한 세부사항 문의·답변까지 가능한 챗봇(채팅 로봇 프로그램) 서비스를 3일부터 본격 제공한다.365일, 24시간 제공되는 실시간 답변과 원스톱 간편 예약 및 조회·취소 기능을 탑재해 언텍트(Untact) 시대의 비대면 소통을 주도하며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비자검진센터 챗봇은 검사 예약에서부터 국가별 검진 준비물 안내, 필요 서류, 오시는 길, 자주 찾는 질문(FAQ) 등 비자신체검사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어 검색 서비스를 제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3년으로 제5기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와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안에 대해 회원병원과 정부부처간의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간의 협의체로서 2012년에 창립됐다. 현재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홍성진·서지원 교수팀이 28일 80세의 승모판만 역류 진단을 받은 환자 박모씨에게 승모판막 부전증 치료 기구인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업그레이드 G4 버전 시술에 성공했다.승모판막 부전증은 노화나 관상동맥 질환의 합병증으로,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류가 역류되는 질환이다. 역류가 심해지면 심장이 커지고 심부전으로 인한 폐부종이 발생해 호흡곤란이 유발된다.염분을 제한하거나 이뇨제와 혈관확장제, 강심제 등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