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진단검사의학과 강희정·노주혜 교수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42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대한수혈학회는 1982년 설립되어 국내외 수혈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수혈의학 연구 및 학술 활동을 격려하고자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강희정·노주혜 교수 연구팀과 안전성평가연구소 황정호 박사 연구팀은 이번 학회에서 ‘급성 실혈을 유발한 비인간 영장류 모델에서의 혈청학적 반응 분석(Circulating Humoral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바이러스 연구에서 이룬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은 학문 분야별 대표 학술 단체로부터 회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 총 150명 정원으로 제한되며,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 자격을 갖고 국가로부터 연구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대의대 학부 출신으로는 처음 학술원 회원에 선출된 송 교수는 바이러스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보유한 연구자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가 지난달 30일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서비스 향상, 사회보장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홍 교수는 희귀질환관리법 제정·시행 이후 희귀난치질환을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으로 분리하는과정에 적극 참여해 질환 분리 및 등록 기준 마련에 기여했다.또한, 중증난치질환 자문위원으로서 산정특례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정특례 중증난치질환 확대 및 제도개선에도 힘써오고 있다.홍승재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산정특례대상 희귀, 중중난치질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한준현 교수는 7월 6일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99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중 하나다. 400여개의 과학기술 관련 학회가 추천한 논문을 심사해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등 이공계 전 분야의 연구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한다.한준현 교수는 ‘비만과 대사 건강상태가 요로결석 발생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규모 인구 기반 연구(Effect of obesity and metabolic health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전홍준 교수는 최근 3년간 발표한 정신신체의학 분야의 학술 논문에 대한 평가 및 관련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표 논문은 ‘공황장애 환자에서 동반된 우울증상과 심박변이도 간의 연관성’이다. 이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임상 정신약물학 및 신경과학(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에 2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6월 12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학술대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Asia-Oceania Regional Congress)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전 세계 1,500명 이상의 노년·노인의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원 교수는 ‘노인-소아 사회적 유합(Social Heterochronic Parabiosis)’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시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Het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 연구팀이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강신혁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뇌교종에 비타민D 유사체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치료법 연구 ‘Calcipotriol, a synthetic Vitamin D analog, promotes antitumor immunity via CD4+T-dependent CTL/NK cell activation’으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연구는 난치성 뇌교종 환자의 항암치료를 위해 새로운 면역치료요법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가 5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3 임상시험의 날’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분산형 임상시험 실증 모델 개발 등 임상시험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제23차 국제척추학회 정기 학술대회(ISASS: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에서 학회 총괄이사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선 역대 두 번째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국제척추학회(ISASS)는 약 80개국 3000명 이상의 경추·척추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척추학회로 각국의 저명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강민석 교수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KSSS2023)’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척추외과학회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이하의 척추관련 연구자 중 최근 발표한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강민석 교수는 요추 및 경추 치료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연구, 3D 프린팅 추간체유합 보형재를 활용한 요추 수술 등 그동안 발표한 다양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강
고려대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용엽 교수가 ‘2023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측면 경복강 접근을 통한 첫 축소 포트 로봇 부신 절제술에 대한 증례 보고(Reduced-port robotic transperitoneal adrenalectomy(RPRTPA); the initial experience)’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이번 발표는 이전까지 시행됐던 측면 경복강 접근 로봇 수술을 개선하여 최초로 2개의 포트만으로 측면 경복강 접근
최기원 고려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5월 19~2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증례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절골술을 이용한 사지 변형 교정 수술에서 virtual surgical simulation 프로그램과 3D 프린팅을 접목하는 경우 절골술이 더 용이해지며 변형 교정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증례를 소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발목 변형 환자의 수술에서 virtual surgical simulation 프로그램을 활용한 최 교수는, 수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문성훈 교수가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3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DDW)’서 해외연자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DDW2023은 전세계 100개국 1만명 이상의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소화기질환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화기학회다.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간학회(AASLD), 미국소화기학회(AGA),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 미국소화기외과학회(SSAT) 등 4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가 지난 5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1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선정된 연구명은 ‘암 환자의 CT 추적관찰 및 반응평가주기 최적화 연구’(A Study on the optimization of CT follow-up surveillance and interval of response evaluation in cancer patients)로 연구결과는 1년 후인 2024년 제22차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경희대병원 종양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신제영 교수가 5월 23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신 교수는 십여년간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클리닉 등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 진료와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희귀질환 관련 정부 정책 개발과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해 희귀질환 환자의 권리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유전학 등 진단기술의 발달과 평균 수명의 증가 등으로 희귀질환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데 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는 5월 12~13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13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The 13th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성형외과학회는 만 45세 이하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자들에게 매년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교수는 피부암, 안면골절, 재건성형 분야 전문가다. 특히 ‘The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쳐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여승근 교수는 노화, 면역반응, 안면신경과 같은 기초분야부터 난청, 이명, 중이염, 소음성난청에 대한 임상분야, 그리고 안면신경재생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국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정혜경 교수가 지난 5월 14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3년 제8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의학분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교수는 '과체중/비만 난임 여성에서 시험관아기 등 난임 시술 전 체중감량이 난임 시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Effect of weight loss before IVF in obese/overweight infertile women: a systematic review a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내분비계 종양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박경식 교수는 2017년 11월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100례 달성, 2023년 4월 25일 400례를 달성했다. 수술 비율로는 갑상선암 366건, 부신 종양 34건이다.박경식 교수는 “로봇수술만으로 400례를 집도하게 돼 기쁘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갑상선암, 부신 종양으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식 교수는 우리 몸의 호르몬을 생성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신은지 교수가 지난 5월 17일 개최된 ‘2023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코로나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이중양성 T세포를 비교한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TCR Clonotypes in Double Positive T cells of Healthy Individuals and COVID-19 Patients’(1저자 신은지 교수, 교신저자 조윤정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