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는 지난달 30일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의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소아신경과에서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가 오랜 화두였다. 근본적 원인을 찾기 어려운 뇌전증, 발달지연, 소아신경퇴행성질환 등 난치 질환 치료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는 이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유전자 변이 규명과 유전자 치료, 질병모델을 이용한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에 대해 오랜 경험을 통한 성과를 축적해 왔다. 소아신경과는 그간 쌓아온 지식을 공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
한국과 영국이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 ‘메드시티’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 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영국의 대표적인 생명과학산업 클러스터로, 산·학·연 공동연구, 상업화, 투자 및 창업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메드시티는 생명과학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및 이와 연계된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치주과장 신승윤)는 지난 19일 ‘제11회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내원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 구강 교육으로 진행됐다. 치주질환 치료, 올바른 칫솔질 방법, 스케일링 등에 대한 설명은 물론, 잇몸자가검진평가표를 통한 구강상태 평가와 증상에 따른 원인과 관리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치주과 신승윤 교수는 치주염에 대해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이라며 “동맥경화증,
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가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환자안전 정책 동향과 실제’를 주제로 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1부 환자안전을 위한 정부의 활동과 외부환경 변화에서는 손광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사업팀장이 ‘환자안전본부의 보고학습 시스템 운영 결과 및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김윤숙 건국대학교병원 적정진료팀 파트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교육 사례’라는 제목으로 한국QI간호사회가 환자안전교육방향으로 제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의 1차 결과를 공유했다.2부에서는 ‘3주기 의료기관인증과 병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울바이오허브의 협조로 '의약품 R&D전문인력 기본 과정' 교육을 실시해 수료생 100명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약연구조합에서 추진하는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혁신성과를 시장가치로 조기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초기 Discovery 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은 지난 5일 심장이식수술 300례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이루어 온 성과들에 대해 격려와 축하를 나눴다.지난 1996년 12월 박표원, 이상훈 교수팀이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1년 100례, 5년 만인 2016년 200례에 이어 2년 여만에 다시 300례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연간 30례 이상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심장뇌혈관병원 내 국내 최초로 구성된 ‘다학제 중증 심부전팀’은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중환자의학과를 비롯해 에크모팀, 심장재활팀, 임상 약사, 사회사업실, 영양팀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센터와 액상병리검사실이 지난 15일 제2회 건국대학교병원 액상생검 컨퍼런스(The 2nd KUMC Liquid Biopsy Conference)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암생물학 (Cancer Biology) ▲최신 연구 기술(Novel technology) ▲차세대 시퀀싱의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NGS)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는 'Early e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6일 본관4층 한마음홀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공지능·블록체인·미래의학 융합과 혁신을 통한 발전계획을 선포했다.개원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식의 순서는 개회사 및 국민의례, 방송인을 포함한 대외귀빈 축하영상시청, 병원장 기념사, 후원단체 감사패, 시상 순으로 진행하고 식을 마무리했다.시상에는 협력병원, 후원단체, 자원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지난 8일 삼성생명 일원동빌딩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복강경 간 공여자 200례, 간이식 2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삼성서울병원은 1996년 5월 ‘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이래, 2001년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과 2002년 ‘국내 최연소 생체 간이식 수술(생후 3개월)’을 성공해 국내 간이식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2000년100 례, 2005년 500례, 2010년 1000례, 2014년 1,500례 달성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We路(위로)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들을 위한 제1회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에는 화성지역에서 노래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펠리체여성합창단이 ‘아침이슬’, ‘꽃밭에서’ 등 익숙한 음악과 하모니카곡 등 8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다.로비음악회에 참여한 한 환자는 “오랜 입원생활로 많이 힘들었는데 잠시나마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위로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번 로비음악회를 시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 사업부(이하: H&B사업부)와 전국 주요 대리점 관계자는 2019년 힘찬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9년 CJ헬스케어 대리점 파트너스데이'(이하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파트너스데이로 헛개컨디션, 헛개수, 히비스커스 등 CJ헬스케어 H&B사업부의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전국 대리점과 회사 간 협력을 도모하고 상호발전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강석희 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ADA: Anti-Drug Antibody) 이해와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역에 사용되는 동물종(種)의 면역응답을 자극하는 항원 강도를 뜻하는 면역원성(ADA)은 개발과정에서 안정성 문제를 야기하지만, 현재 이에 관한 연구와 분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하지는 가운데 미국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정부의 재정절감 정책과 맞물리면서 제네릭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퍼스트제네릭의 경우 6개월의 독점 판매기간이 보장돼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 반면, 시장 진입 실패시 제네릭 한 품목당 약 10년의 개발기간과 500억 원의 비용이 매몰된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한다.이와 관련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 전략 및 해법 모색의 장을 마련한다. 협회는 오는 3월 6일 오전 9시 협회 4층 강당에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제혁)가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홍보 및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킬을 향상하고, 병원 현장에서의 감각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의학적·법률적 지식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트렌드 코리아 2019,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 ▲홍보담당자가 알아야 할 언론 관계 법령 개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의약품 안전관리 및 허가심사 정책설명회’를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설명회는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과 허가·심사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공감을 얻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2019년도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방향 ▲의약품 허가 정책방향 ▲의약품심사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약업계가 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서울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약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 출범, 제네릭 의약품 등 허가정책 추진 방향,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약사법 개정 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간담회에는 류영진 식약처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배경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제약업계 CEO 등
의약품 공급중단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장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제약사가 간암치료용 조영제의 약가인상을 요구하며 공급중단 의사를 밝혔고, 국가필수의약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되고 있었던 한센병 치료제는 수입원료 원가상승에 따른 채산성 문제로 생산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의약품이 제때 공급안되면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는 만큼 우려가 크다. 정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 의료목적으로 필요하나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되지 않는 의약품을 ‘퇴장방지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 등으로 지정해 안정적 공급에 애쓰고 있다. 국회도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는 오는 3월 3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신생아심포지엄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카를 구스타프 병원 마리오 뒤디거(Mario R?diger) 교수와 듀크대의대 찰스 마이클 코튼(Charles Michael Cotton) 교수 등 해외 석학이 참석해 강연을 맡았다. 동시 통역이 지원된다.또 간호 부분에서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아이를 둔 부모에 대한 아기 돌봄 및 양육 지도, 모유 수유 증진 방안에 관한 현장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박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이 활발하던 당시 국내외에서 펼쳐진 세브란스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의대 보건대학원 337호에서 제중원 창립 13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세브란스는 1회 졸업생 이후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인 세브란스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간호부 등이 3·1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백신 제조업체를 비롯해 연구자와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그간 식약처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 사업을 추진 해오던 것에서 벗어나,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관련 부처 간 소통을 통해 백신 자급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및 질병관리본부의 백신 자급화 지원 정책 소개 ▲식약처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성과 발표 ▲‘19년 연구 방향 공유 ▲향후 백신 연구개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