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가 4월초 개최된 ‘제40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의 유병률과 위험인자(Prevalence of testosterone deficiency and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localized prostate cancer after radical prostatectomy)’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 교수는 “이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ISO TC215/SC1) ‘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ad-hoc group) 초대 위원장으로 최근 선정됐다.유전체 자료는 현대 의학에서 암 환자 및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와 진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많은 질환에서 유전체 자료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 진단, 예방, 연구 등이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유전체 자료를 2차 활용하는데 있어 개인정보 보호, 환자 동의, 유전체 자료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가 최근 녹내장 분야 영문 국제의학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유정권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이 서적은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의 'The Science of Glaucoma Management 제1판'으로 녹내장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각 세부 분야의 중개연구의 자세한 소개와 최신지견을 제공한다.유 교수는 'Anatomical, mechanical and physiological effect of cataract surgery in open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은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2001년 2월 초판된 이 책은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과대학생들을 위해 쓰인 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초판 출간 후 발전하는 피부과학 지식을 새롭게 반영하고 시대마다 변화하는 출판윤리에 발맞춰 2006년 개정판, 2011년 3판, 2017년 4판이 출간됐다.이번 개정 5판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조혜성, 최유진 교수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주관한 국제학술대회 ‘HBP Surgery week 2023’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동시 수상했다.동일한 병원에 소속된 두 명의 의료진이 동시에 각각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조혜성 교수는 ‘생체간이식에서 좌엽이식과 우엽이식 간의 임상결과를 비교한 연구(Comparison Of Clinical Outcomes Using The Left And Right Liver Grafts In Adult-to-adult Livin
경희대병원(병원장:오주형)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지난 3월17일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지욱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있어서 비정상 맥락 동맥 파열군과 비파열군간의 형태학적 차이’ 의 연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맥락동맥 혈관이 발달한 모야모야 환자 가운데 혈관 파열군과 비파열군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해당 혈관의 파열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 혈관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라 할지라도 맥락동맥의 크기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3월 17~18일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1회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국제학술회의(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우수포스터-구연발표상(Distinguished Poster-Oral Presentatio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5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상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이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고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용운장학재단이 2019년 제정한 상이다.수상자 이상훈 교수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전반적 환경을 조성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신경질환 치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이번달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를 초빙했다.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등은 MRI 검사에는 이상이 없지만 떨림, 행동느림, 근경직 등 이상운동증상을 보이며 초기 약물치료는 가능하나 증상 악화 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김영수 교수는 파킨슨병, 이긴장증, 본태성진전증, 뇌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이하 DBS)을 30년 가까이 시행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DBS 전용 의료로봇 ‘카이메로’를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28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이상 8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범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
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척수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유현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수 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과 관련된 연구(Prediction of gait recovery after SCI)’를 통해 척수손상과 척수의학 분야의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유현준 교수는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의학과 입원 시 의무기록 자료를 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정영미 교수가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고위험 산모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미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분야 전문의로서,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분만을 위해 공헌해왔다. 고위험 임신과 기형발생의 연관성 연구를 주도했으며, 빅데이터 활용 연구로 고위험 분만의 위험요인 및 예후를 확인하여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정영미 교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가 아주대로부터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원호 대표는 22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약학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약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강원호 대표는 아주대 약학대학원에서 약학 박사과정을 전공하면서 그간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강원호 대표는 "앞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 박성수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한 이번 교과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Miguel Burch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최신지견을 담아냈다.이 책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병태생리학, 증상의 식별 및 진단검사, 수술, 이후의 합병증 관리까지 상세
GC셀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제임스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Columbia University)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머크(Merck), BMS(Bristol Myers Squibb) 등 빅파마를 거쳐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영업센터 부사장(Chief Business Officer)을 역임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다.특히,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가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윤원기 교수는 '복잡 전방 교통 동맥류에 대한 3-D 홀로그래피 보조 클립 적용'(3-D Holography Assisted clip application on a complex anterior communicating artery aneurysm)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원기 교수는“국내에서 최초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뇌동맥류 결찰수술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구로구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산부인과 교수이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것은 물론,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구로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부 및 협업을 이끌어 내는 등 바이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가 제8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방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서 교수는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정신보건경제학을 공부한 인연으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10년간 학회 학술지인 ‘보건의료기술평가’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서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가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4일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 교수는 현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며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정보이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교육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신 교수는 “지역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나노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