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고위험 식도 정맥류의 일차 예방으로 프로프라놀롤이나 내시경 밴드 결찰술 중 한가지 방법이 추천되고 있으며, 복합 치료는 추천되고 있지 않은데 추후 프라프로놀롤과 내시경 밴드 결찰술 복합 치료를 고위험 식도정맥류를 가진 간경변증 환자에서 일차 예방을 위한 일차 치료로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임상적 의의가 제시됐다.MELD 점수 기반 할당 시스템의 도입 후 더 위중한 환자에게 이식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식 후 생존율은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더욱 효과적이고 공정한 간이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임상적 의의
최근 발표된 몇몇 당뇨병 신약들의 긍정적 심혈관 효과들은 심혈관 질환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어떤 약제를 쓸 것인가에 대한 행복한 고민들을 더해주고 있다.혈당조절의 고전적인 전략 즉, '얼마나 낮게,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일찍, 얼마나 오래, 얼마나 안전하게' 라는 개념에 개별 환자의 심혈관 유익을 최대로 보장하기 위해 어떤 약제를 선택할 것인가도 최근의 심혈관 임상시험(CVOTs)를 통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당뇨병 치료 전략이 됐다.당뇨병에 의한 심혈관 질환 연구에 최일선에 있는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보다 2.1배, 2.3배 높고 미국 LA보다 1.5배나 높아 폐렴과 같은 호흡기질환과 심혈관 질환에 노출되어 노인들의 경우, 미세먼지가 쌓이면 산소 교환이 원활치 못해 협심증,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학회보고가 나왔다.10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 지하 1층에서 열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최윤호) 제51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신보미(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미세먼지와 건강관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신보미 교수는 "미세먼지는 대부분
한국저체온치료학회는 아시아 지역 5개국 응급의학과 및 관련 전문의 대상으로 지난 11일 '2017 아시아 저체온치료 마스터클래스(2017 Asia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Master Class)'를 가톨릭대학교 START의학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저체온치료 마스터클래스'는 매년 한국저체온치료학회 주최로 가톨릭대학교 START의학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유일한 저체온치료 챔피언 양성 과정으로 싱가폴, 대만, 태국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이재홍)와 한국치매가족협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이재홍) 춘계학술대회에서 배우 박철민 씨를 '아름다운 기억(Beautiful Memory)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기억 캠페인은 치매 환자와 치매 관련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호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한치매학회와 한국치매가족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앞으로 6개월간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철민 씨는 전국 건강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올해로 제27회 시상을 맞은 '여의대상 길봉사상' 등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봉사 및 학술분야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대내외 시상은 '제27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제21회 JW중외학술대상', '제11회 MSD 신진연구비', '제8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등 4가지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연세대학교 지하1층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당뇨 치료의 최신 트렌드는 경구혈당강하제로 DPP-4 억제제 이후 SGLT-2 억제제가 2년전 부터 나와서 최근까지 좋은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인슐린도 개발되어 효과, 안정성, 편리성이 개선되면서 클래스(기전)에 따른 약물제제와 함께 조합해서 쓰고 있습니다.”김대중 아주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주임교수(임상과장)는 "당뇨 치료가 인슐린과 함께 여러 기전으로 혈당을 낮추는 약물제제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당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김 교수는 당뇨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당뇨 치료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메디컬헤럴드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김 이사장은 특히 제약산업의 새로운 환경을 조성키 위해서는 'First-in-Class(혁신신약)' 신약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orea Drug Research Association·KDRA·이하 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First-in-Class 신약개발은 국가 경제 성장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주는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미국 FDA에서 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6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가 12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9% 감소했으나, 허가된 제네릭의약품 품목 수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5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10세 미만 소아가 많고 가을부터 진료인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개년 간(2011~20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염성 장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감염성 장염 질환 진료..
겨울철 찬 공기로 천식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1월부터 증가하므로 고령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H4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44만 4천 명에서 2015년 76만 8천 명으로 5년간 73.1%(32만 4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에 따른 진료 인원을 비교해보면, 5년 간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20만 7천 명에서 2015년 35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지 정맥류(I83,I87)'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16만 4천명에서 2015년 19만 2천명으로 5년간 2만 8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독감의 연도별 진료인원은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최근 '2016 미국간학회(AASLD)'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에 대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각각의 임상시험 결과, 비리어드와 엔테카비르, 비리어드와 LAM-ADV, 또는 비리어드와 ETV-ADV 병용요법을 비교했을 때 비리어드 단독요법의 효과가 동등하거나 더 나았음을 확인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의 반준우 전무는 "비리어드는 다양한 국내
한국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여년간 정신보건 전문의 수가 2배 증가했지만, 정신병원 병상의 경우 OECD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전히 지역사회 기반의 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 국민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8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항암치료 비용감당 능력 및 비급여 항암제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요인’이며, 환자들이 정부의 암 보장성 정책 및 제도 관련 의견 반영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