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기술을 확보해 생산하고 판매하는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수급 변동성이 큰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미국, EU 등에서 사용 승인을 앞둔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코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기술 이전(License-In)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월 15일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성남시 분당구 소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 2월 10일 허가했다.이번 방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2021년 2월 9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양 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양성 및 연구 자문, 대학 소속 대학원생의 실습 교육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장·단기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기회 제공, 제약·바이오 업계 및 관련 분야 네트워킹 정보 교류, 시설물(회의실 등) 공동 사용 지원 등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신약조합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 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끝전모금 운동'의 2020년 모금액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안국약품 김승묵 본부장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총 5,000,000원을 전달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영등포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안
경희대학교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소장 김동옥)는 지난달 19일부터 6회에 걸쳐 일반직 보직자(행정처장, 실본부장, 팀장, 파트장급 포함) 2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단일 직제인 경희대학교의료원이 출범한 이후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양 기관 보직자가 상견례와 더불어 연대감 고취를 위한 첫 교육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이번 교육은 ‘하나 된 경희대학교의료원을 위한 조직활성화 과정: We are the One!’이란 주제로,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교육으로 이뤄졌다.주요 프로그램은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일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11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게 된 만큼 전국으로 대상 기관을 넓힐 수 있어 기존 80명 대비 봉사단 인원이 확대됐다. 특히 이번 3기 모집에는 약 1,400명이 지원해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김운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인 '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의식의 확산과 공감대형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 조명래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기관대표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해야 할 것 각각 1가지씩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학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세계 최대 백신 제조사 중 하나인 GSK가 협력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BMGF(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지원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글로벌 제약사 GSK(GlaxoSmithKline)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1/2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면역증강제는 일부 백신 제형에 추가 투여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항원물질의 체내 이동을 촉진하고 항원 자극 시간을 늘려 단독 투여 시
유유제약이 레트로(복고풍) 감성을 담아 유원상 대표이사가 직접 목소리 출연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나폴로' 라디오 광고를 진행해 제품 및 기업 인지도가 상승되고 있다.이번 라디오 광고는 5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비타민 스테디셀러인 비나폴로브랜드의 특색을 살려 레트로 감성의 광고 카피와 BGM(배경음악)으로 구성됐다.특히 브랜드명인 '비나폴로'가 반복되는 구성을 통해 청취자의 제품명 상기도를 높였으며,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의 기업명을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유유제약 비나폴로 라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을 모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356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41년째 지속되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나눔’은 국내 제약업계의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총 8741명의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올해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조치 지침을 따르며 진행됐다. 문진과 채혈, 헌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참여자 개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이 1월 2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지난 2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시작해 릴레이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이재준 병원장은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았다. 다음 대상자로 이승준 강원대학교 병원장, 허인구 G1 방송 사장을 지명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 형성 측정 키트를 국내 도입한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영국 소재 진단기업 옥스퍼드 이뮤노텍(Oxford Immunotec), 체외진단제품 전문업체 메스디아(Mesdia)와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코로나19 T세포 진단 키트의 국내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와 메스디아는 각각 옥스포트 이뮤노텍 제품의 국내 판매 및 수입을 담당하고, 옥스퍼드 이뮤노텍 한국지사는 제품의 영업,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항암제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신규 항암치료제의 효율적 개발실용화 및 희귀 난치암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계와 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임상의 효율을 높이고 실용화를 촉진해 신규 희귀·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다.신약개발은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는 효율적 개발이 중요하다. 개발사 주도의 임상시험 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데다 시간도 많이 소요돼 연구자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GPTW 연구소(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2020 Great Place to Work® Korea Best WorkplacesTM Awards)’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스탠다드 시상 제도로 2020년 19회를 맞이했다. 이 시상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28일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체협약은 한국MSD 노조 설립 이래 체결되는 첫 단체협약으로, 특히 기업분할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협력해 만든 성과라는 데 의의가 크다.이날 한국MSD 본사에서 열린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MSD 대표이사 및 인사담당자, 한국MSD 노동조합 노조위원장 등 대표 교섭 위원이 참여해 협의안에 최종 서명했다.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노사는 복리후생, 근로조건 등 약 77개의 조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26일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4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치유’ 캠페인은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및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환우와 가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치유’ 캠페인은 매년 긴 투병 생활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희귀∙난치성 환우와 가족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 YOU)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전세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동문들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제약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화상토론을 진행했다.세계 각지에서 화상토론에 참여한 수십여명의 컬럼비아대 MBA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을 맞이하는 글로벌 기업경영 환경 변화와 이에 대처하는 기업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했으며, 유원상 대표이사는 메인연자로 컬럼비아MBA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기업경영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모두발언을 진행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2004년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사 이래 첫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 도입을 통해 애자일(Agile) 경영으로의 전환(TransformING) 계획을 밝혔다.올해 한국로슈진단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직원을 성장시키며, 진단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We strive to improve patients outcome, grow people and be the partner of choice)”는 비전 아래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을 도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가 지난 21일 대웅제약과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대한 공동 임상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참여, 임상시험을 위한 인력 및 인프라 공유, 임상전략 수립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공동임상개발체제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