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는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성분명:피틀리산트염산염)’이 지난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면증은 뇌의 히포크레틴(hypocret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뉴런의 소실로 인하여 수면 각성 주기(sleep-wake cycle)의 혼란과 렘(rapid eye movement; REM)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수면장애 질환이다. 기면증의 증상은 만성적인 주간 과다 졸림(Excessive Daytime Sleepi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속효성 인슐린 '룸제브'(성분명: 인슐린라이스프로)가 인슐린 요법이 요구되는 성인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식후 인슐린인 룸제브는 빠르게 효과를 보이는 인슐린라이스프로 제제로 식사 후 혈당이 증가하거나 목표 혈당 범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룸제브는 식후 투약 시 26주차에서 휴마로그(성분명: 인슐린 라이스프로 100U)비교해 기준치 대비 H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은 중용량(80/150/50μg)과 고용량(160/150/50μg) 두 가지 용량으로,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은 저용량(80/150μg), 중용량(160/150μg), 고용량(320/150μg) 3개 용량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에너제어와 어택트라 흡입을 위해 사용되는 흡입용캡슐은 정량으로 복용했는지 환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흡입 시 공기 흐름 저항을 낮추어 편안한 흡입을 돕는다.두 치료제 모두 ICS/LABA 치료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에서 폐기능 개선부터 삶의 질
추가된 적응증에 따라 포시가는 만 18세 이상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포시가는 당뇨병 유무와 관계 없이 심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최초의 SGLT-2 억제제가 됐다.심부전은 심장 기능 저하로 체내 대사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심부전 치료의 목표는 ▲심부전 환자의 임상적 상태 개선, ▲환자의 기능 범위와 삶의 질 향상, ▲입원 예방 및 사망률 감소이다. 생존율 개선을 위한 약물로는 레닌-앤지오텐신계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이 쓰이고 있다.이번 포시가 심부전 치료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3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 3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는 노바티스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만성 두드러기 6하원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강좌에는 장소 제약이 사라지면서 전국의 만성 두드러기 증상자와 진단받은 환자, 가족 등 70여 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이번 강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먼저 이탈리아 인정 종합연구병원(Istituto Clinico Humanitas)의 실비오 대니스(Silvio Danese) 박사가 ‘궤양성대장염의 진화된 치료 목표 및 5-ASA 제제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대니스 박사는 메살라진과 같은 5-ASA 제제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궤양성대장염(UC) 관해 유도 및 유지를 위한 표준 요법이자, 가장 유용한 치료 방법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관해 유도 및 유지에 모두 저용량(1일 2g 미만)보다는 고용량(1일 3g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관해 유지
본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 치료와 HIV 치료제 공급, 진단, 예방 등 전반적인 HIV 관리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올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HIV 감염인 단체 및 치료 센터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설문은 최초의 아시아 지역 조사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10개 국가(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및 베트남)가 참여했다. 응답자 1265명 중 HIV 감염인은 667명, 위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올해 노바스크(Norvasc, 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 국내 허가 30주년을 맞아 고혈압 관리 30주년 히스토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노바스크의 국내 허가 30주년을 기념해, 적응증과 용량, 제형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확장 및 다양한 글로벌 연구 진행 결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노바스크는 ALLHAT, ASCOT, PREVENT, CAMELOT등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고혈압 치료 등에 대한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 얀센은 12월 1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Spravato Nasal Spray, 성분명 에스케타민 염산염)를 급성 자살 생각 또는 행동이 있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에서 우울 증상의 빠른 개선을 위해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해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ASPIRE I 및 ASPIRE II 는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의 글로벌 다기관 3상 연구로, 두 연구 모두에서 광범위한 의미의 표준 치료 요법(경구용 항우울제 및 입원 포함)
이번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영일 교수의 ‘2020년 척추관절염에 대한 개요-세쿠키누맙의 주요 업데이트를 중심으로(Overview of SpA 2020 – Important updates)’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성재 교수의 ‘세쿠키누맙 300mg의 역할과 더 나은 환자 예후(Higher patient outcome and role of secukinumab 300mg)’가 발표됐다.서영일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11월 25일과 12월 9일에 한국BMS제약 의학부에서 마련한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간질성 폐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환자 치료에 있어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BMS제약의 의학 심포지엄으로 간질성 폐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의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 시 고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 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이하 식약처)부터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암 1차 치료에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을 기반으로 추가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옵디보는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로서 여보이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 2주기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PD-L1 발현 양성(
일리노이주 노스시카고 애브비는 3b상 Heads Up 연구의 임상 주요 결과를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유파다시티닙(30mg, 1일 1회 투여)이 1차 평가 변수(16 주차에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가 75% 이상 개선(EASI 75)된 환자 비율)에서 두필루맙(300mg, 격주 투여)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12월 10일 발표했다. 애브비의 부회장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의학박사는 "아토피 피부염 선진 치료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 들면서, 이러한 직접비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0년 12월 1일부터 EGFR 활성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비짐프로와 1세대 EGFR-TKI 제제 게피티닙를 비교한 ARCHER1050 임상 결과, 비짐프로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14.7개월로 게피티닙 투여군 9.2개월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으며(HR, 0.59
53.5개월의 장기 추적 결과, 호르몬수용체(HR) 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HER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내분비요법 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58.7개월로 내분비요법 단독군의 48.0개월 대비 10.7개월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 위험을 24% 감소켰다.또한, 키스칼리 병용군에서 항암화학요법 실시 시기(Time to chemotherapy)를 4년 이상(50.9개월, HR=0.69; 95% CI: 0.56-0.87)으로 지연시켰다.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기존의 연구 결과와
타파미디스의 제3상 연구인 ATTR-ACT 연구와 이번에 발표된 ATTR-ACT 연구의 장기연장연구를 분석한 결과,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으로 치료 후 빈다맥스 61mg으로 전환한 환자군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으로 치료 후 빈다맥스 61mg으로 전환한 환자군 대비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0374).연령, 바이오마커, 기능적 능력 등의 공변량(covariates)을 보정할 경우,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빈다맥스 61mg의 사망 위험의 상대적 감소 효과는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Pre-filled Syringe, 성분명: 로모소주맙)'의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골형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골흡수를 억제시킨다.이베니티는 2019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정 5mg(주성분명: 토파시티닙)의 서방정인 '젤잔즈XR 서방정 11mg'이 지난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젤잔즈XR 서방정 11mg'은 ORAL SHIFT 연구를 통해 젤잔즈XR 서방정 11mg단독 투여군과 MTX 병용 투여간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
애브비의 의학부 총괄 존 헤이슬립(John Hayslip) 의학박사는 "MURANO와 CLL14 임상연구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고정치료기간의 베네토클락스 병용 치료가 지속적인 무진행 생존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이러한 반응은 벤클렉스타를 사용하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치료를 완료한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MURANO 및 CLL14 임상연구 데이터를 통해 재발했거나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림
연구 결과, 이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중증 감염 및 입원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한 이번 중간분석 결과는 옥스퍼드 대학이 영국과 브라질에서 진행한 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한 총 11,636명의 임상 참가자 가운데 증상을 동반한 감염이 확인된 131명을 기반으로 분석됐다.이미 지난 11월 23일 발표된 바와 같이, 일차평가변수인 코로나19 예방효과는 2가지 투여 용량을 종합해 볼 때 70.4%(95.8% CI: 54.8%~80.6%)로 나타났으며, 백신 2회 투여 후 14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