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법에서 규정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최소 인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취지다.현재 의료취약지에 위치한 보건소 등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력은 총 7,530명(2021년 기준)으로 의사 1,285명, 치과의사 320명, 한의사 635명, 간호사 5,275명 등이다.그러나 치과의사가 1명도 없는 시군이 3곳, 한의사가 없는 시군 2곳 등 일부 지역은 의료인력 정원을 채우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특히, 의사가 없는 도서·산간·벽지에는 총 1,791명(2020년 기준)의 보건진료 전담공무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로 정체된 국가 금연지원사업의 현황을 돌아보며, 변화하고 있는 흡연 행태를 고려한 금연지원 서비스 방안을 모색, 발전방향 등 현안에 대해 국회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실제 정책적 지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먼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코로나-19 상황 속 국가 금연지원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동센터의 김진영 선임연구위원이 ‘흡연행태 변화를 고려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주제 발
그동안 임신과 출산은 국가의 인구정책 수단으로 주로 존재했고, 월경․피임․성매개 감염․생식 질환 등은 개인의 사적 영역으로만 인식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과 재생산 건강을 국민의 권리로 강화하기 위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7월 8일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 보장 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남인순 의원은 “모든 인간이 관련 되어 있으며 인류 영속과도 밀접한 ‘성/생식’은 공공 정책 영역에서 배제되고 사적영역으로 취급받아왔으며 누구에게
1. 사실관계가. 원고는 a와 a의 아들인 b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고 주장하며, b는 자신의 통장으로 돈을 받았으므로 그 돈을 갚을 책임이 존재한다고 이 사건 소를 제기했다.나. a가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b는 아버지에게 통장만 빌려주었고, 원고로부터 돈을 빌린 사실이 없다고 다투었는바, 본 소송은 필자가 직접 b를 대리해 승소한 사건이다.2. 대상판결 일부 내용가. 당사자간에 금원의 수수가 있다는 사실에 관해 다툼이 없다고 해도 원고가 이를 수수한 원인은 금전소비대차라 하고 피고는 그 수수의 원인을 다툴 때에는 그것이 소비대차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시상하는 제21대 국회 전반기 ‘사회복지의정대상’을 수상했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28일 남인순 의원에게 ‘사회복지의정대상’ 상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 및 권익 증진은 물론 사회복지 발전과 국민이 행복한 복지국가를 위해 크게 기여해 130만 사회복지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사회복지의정대상’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 및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복지사 관련 법안 발
1. 사실관계가. 원고들은 피고의 지휘·감독을 받는 교육매니저로서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지위에서 신규 보험설계사들의 교육 및 관리라는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 해당한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퇴직금란 기재 법정 퇴직금 및 이에 대한 근로기준법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나. 피고는 원고들은 피고와의 위촉계약에 따라 보험설계사의 지위에서 교육매니저 업무를 수행한 것일 뿐이고, 종속적인 관계에서 피고에게 근로를 제공하거나 피고로부터 상당한 지휘·감독을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원고들을 피고의 근로자라고 할 수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지중재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 우리 사회 주요 과제로 대두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인지중재치료는 대표적 치매 원인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 질환 및 신체 질환에 의한 인지장애에 있어 예방과 치료,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1. 사실관계가.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은 원래 aa의 부친인 bb 소유의 부동산으로서, bb이 2015. 9. 사망함에 따라 그 배우자인 피고와 자녀들인 aa, cc이 각 상속지분에 따라 상속하게 되었으나, 위 상속인들은 2015. 10. 19. 이 사건 각 부동산을 피고가 단독 소유하기로 하는 내용의 상속재산분할협의를 하고, 서울남부지방법원 등기국 2015. 10. 접수 제00호로 이 사건 각 부동산에 관하여 피고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나. aa은 이 사건 분할협의 당시 이 사건 각 부동산 이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관련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노동자는 16만 6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와 휴교,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휴업 등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자녀와 어르신 등을 직접 돌보기 위해 휴가를 사용한 노동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은 노동자가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의 양육을 위하여 가족에 대한 돌봄 수요가 발생했을 때 연간 최장 90일의 가족돌봄휴직 또는 연간 최장 10일의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할 수 있고, 사업주는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능성식품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의 고부가가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기능성식품안전지원센터 설립, 전문인력 양성, 품질향상 및 연구개발 컨설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디지털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4차 산업의 핵심분야 임에도 현행
1. 사실관계가. 피고는 울산 중구 C 소재 D아파트 E호의 소유자로, 공인중개사 F을 통해 피고에게 이 사건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했다.나. 원고는 2019. 9. 16. F로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메시지를 받고, 같은 날 피고 명의 계좌로 500만원을 송금했다.다. 피고는 2019. 9. 19. 이 사건 아파트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2019. 9. 27. 원고 명의 계좌로 700만원을 송금했다.2. 대상판결 내용가. 관련 법리1) 해약금계약과 위약금계약은 서로 별개이다. 해약금계약이란 약정 해제권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09. 6. 9. C 주식회사에게 1억 4,000만 원을 변제기 2009. 10. 9.로 정해 대여한 사실), 피고는 소외 회사의 원고에 대한 위 대여금 채무에 대해 연대보증을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나.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피고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고에게 1억 4,000만 원과 이에 대하여 변제기 이후로서 원고가 구하는 바에 따라 이 사건 소장부본 송달 다음날인 2016. 10. 19.부터 갚는 날까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 정한 연 15%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이른바 ‘사무장병원’ 혐의로 행정조사 및 수사를 받고 있는 의료기관이 처벌 전후 폐업신고를 하는 경우, 지자체가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은 불법개설 혐의로 행정조사 및 수사가 진행 중인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폐업신고를 하면, 지자체가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을 9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무장병원이나 면허대여약국으로 적발돼 행정 및 형사처분이 예상될 때 실제 소유주가 폐업신고를 하는 ‘꼼수’
1. 사실관계가. 이 사건 사업장의 2009년 2기분 부가가치세가 신고되지 않자, 피고는 이 사건 사업장과 관련한 신용카드 매출자료에 의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과 세액을 산출해 원고에게 2010. 8. 10. 2009년 2기 부가가치세 3,323,120원을 부과했고, 위 매출액에 근거해 2010. 8. 5. 2009년 귀속 종합소득세 247,810원을 부과했다.나. 원고는 자신이 이 사건 사업장의 실제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2010. 8. 30. 이의신청을 거쳐 2010. 12. 9 국세청장에게 심사청구를 제기했으나, 국세청장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병)은 26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인정기관의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대학등을 졸업한 경우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나, 의료기사의 응시자격은 해당 대학등에 대한 인정기관의 인증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의료기사는 환자의 생명․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우수 인력 배출을 위해 의료기사의 국가시험 응시자격도 인증을 받은 대학등을 졸업한 경우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가 이재명 후보 공공의료 확충 공약 중 하나인 ‘전 국민 주치의제도’ 공약 구체화에 나섰다.지난 17일 민주당 포용복지국가위 소속 국회의원 남인순, 김성주, 서영석, 신현영 의원은 '주치의제 실현을 위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정책토론회'를 함께 개최하며, 이재명 후보의 ‘전 국민 주치의제도’ 공약 내용을 공유하고 시행방안을 토론했다. 민주당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정책실과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예방의학회 홍윤철 이사장이 좌장을
1. 사실관계가. 원고는 피고에게 2009. 1. 15. 2,000만 원, 2009. 2. 3. 3,000만 원 합계 5,000만 원을 대여하였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하여 피고는 원고로부터 위 5,000만 원을 은행계좌로 송금받은 사실은 있으나 이는 원고로부터 빌린 돈이 아니라 원고가 주식회사 a의 운영을 위하여 투자금 명목으로 피고에게 송금해 준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다.나. 따라서 이 사건의 쟁점은 원고가 피고에게 송금한 위 5,000만 원이 대여금인지 여부이다.2. 대상판결의 내용가. 위 5,000만 원이 대여금인 사실을 인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가 12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3종 복지관 임원진과 현안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소속 남인순 국회의원(상임위원장), 김성주(수석부위원장), 은민수 고려대학교 초빙교수(복지정책실장), 홍영준 상명대학교 교수(정책위원), 이정주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정책위원)등이 참석했다. 종 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허경아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각 복지관 협회는 산재한 현안
국민의힘 소속 백종헌 의원은 현재 만 12세 여아만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남아를 포함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2월 8일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HPV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하지만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현재 만 12세 여아로만 한정하고 있는데, HPV 감염은 성적 접촉을 통해 남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어 여아 뿐만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각막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각막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각막 이식대기자는 2,300명이다. 반면 같은 해 각막을 기증한 사람은 173명(뇌사기증 144명, 사후기증 29명)으로, 이를 통해 진행된 각막 이식수술은 총 287건(뇌사기증 235건, 사후기증 52건)에 그쳤다.각막 이식대기자에 비해 각막 기증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