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4일 봄을 알리는 입춘을 맞이해 병원 주변을 깨끗이 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거리청소는 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일대를 중심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3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병원 주변 도로와 버스정류장의 쓰레기를 줍고 오물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깨끗한 거리 만들기' 앞장(사진 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깨끗한 거리 만들기' 앞장(사진 한림대의료원 제공).
거리청소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른 아침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깨끗한 거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청소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주변 환경 거리청소 뿐만 아니라 러브버킷캠페인,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무료 진료 등 불우 환우를 위한 의료지원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8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다.

지난 2012년 10월 29일 첫 진료를 개시한 이래 '환자 중심', '환경친화적', '첨단의료과학' 이라는 세 가지 핵심목표를 갖고 질환의 종류와 상태, 연령에 따른 공간 분리,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위한 진료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현재 소화기센터, 근골격계센터 등 9개 특성화전문센터와 소아청소년클리닉 등 30개 전문 진료과가 지역주민을 위한 다학제적 진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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