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우리들병원(병원장 김호진)은 지난 6일 강남구청에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조상헌),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과 함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나눔의료 MOU를 체결했다.

우리들병원은 금년 디스크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진 병원장.
김호진 병원장.
'사회환원 재능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강남구의료관광협회에 소속된 13개 의료기관이 검진 및 치료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의료서비스에 참여했다.

강남 우리들병원 김호진 병원장은 "척추 질환은 치료가 시급한 상태임에도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하면 통증은 물론 여러 가지 신경 문제를 동반한 2차적 문제로 고통 받을 수 있다"며 "아직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환자들이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척추 질환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및 나눔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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