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8% 증가한 2억 5,062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제약 상위 7대 업체(한미약품, 녹십자,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유한양행)의 합산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8,245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한 15.6%로 예상됐다.

상위 제약업체의 수출 호조와 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로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20억 8,597만 달러로 전망된다.

22일 증권가(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8% 증가한 2억 5,062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8.4% 증가한 5억 6,996만 달러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R&D 역량 향상으로 국산 신약·바이오 시밀러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1분기 수출 상위국은 헝가리(112.2백만 달러), 일본(72.5백만 달러), 터키(61.0백만 달러), 크로아티아(43.9백만 달러), 베트남(34.5백만 달러)이다.

올해 제약 상위 7대 업체(한미약품, 녹십자, 동아에스티(동아ST),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유한양행)의 합산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8,245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15.6%(+1.0%p, 전년대비)로 예상된다.

상위 제약업체의 수출 호조와 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로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20억 8,597만 달러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R&D 투자가 수출 확대와 신약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