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아이들의 영웅 ‘번개맨’이 감염병을 물리치는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번개맨 예방접종 홍보대사.
번개맨 예방접종 홍보대사.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5회 예방접종 주간(4.20.~26.)'을 맞아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기념행사에서 EBS 모여라딩동댕 '번개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하고 용감한 '번개맨' 캐릭터를 활용해 '감염병 퇴치'와 '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을 응원해 갈 계획이라 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번개맨(서지훈)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치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예방접종 완전정복을 응원해가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을 시행하고(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보건소뿐만 아니라 병의원까지 확대·시행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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