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과거와 달리 국내 제약 업체가 개발한 신약의 처방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 '카나브', 일양약품 '놀텍', LG생명과학 '제미글로', 종근당 '듀비에'<사진> 등 1분기 주요 국산 신약의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190억이다.

원외처방조제약 시장 현황은 대웅제약(323억), ▲한미약품(312억), ▲종근당(296억), ▲동아에스티(230억), ▲CJ헬스케어(176억), ▲일동제약(147억), ▲보령제약(113억), ▲안국약품(108억), ▲제일약품(104억), ▲녹십자(25억) 등으로 집계됐다.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8,371억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제약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5,750억,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2,621억으로 외자 업체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한 31.3%이다.

최근 발표된 증권가(유비스트·신한금융투자 재정리) 보고서에 따르면, 대웅제약(323억), ▲한미약품(312억), ▲종근당((296억), ▲동아에스티(230억), ▲CJ헬스케어(176억), ▲일동제약(147억), ▲보령제약(113억), ▲안국약품(108억), ▲제일약품(104억), ▲녹십자(25억) 등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8,371억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제약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5,750억,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2,621억으로 외자 업체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한 31.3%이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와 약가 인하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010년 30.9%에서 2014년 25.7%로 크게 떨어졌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 4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4.8%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p 떨어졌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1%p 늘어났다.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을 보였던 국내 중소형 제약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점점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19.1%,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전월대비 0.2% 증가한 24.8%이다. 

과거와 달리 국내 제약 업체가 개발한 신약의 처방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체의 역량 향상 때문이다.보령제약 '카나브', 일양약품 '놀텍', LG생명과학 '제미글로', 종근당 '듀비에' 등 1분기 주요 국산 신약의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190억이다.

LG생명과학의 당뇨신약 '제미글로'(14억)는 전년 대비 43.8% 증가한 4월에도 양호한 성장을 보였다. 종근당의 당뇨 신약 '듀비에'(9억·4월)는 전년 대비 90.5% 증가율을 기록하며,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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