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범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사진)가 최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용범 교수.
박용범 교수.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은 최근 3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류마티스질환 연구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 명을 선정, 수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학술상이다.

박용범 교수는 나노 물질을 접목한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연구 결과를 미국 화학학회 학술지인 'ACS Nano'지에 발표하는 한편, 루푸스 신염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실험 결과 및 양전자 방사 단층촬영을 이용한 타카야수 동맥염의 활성도 평가 연구 결과를 미국 류마티스학회 학술지인 'Arthritis and Rheumatology'지에 발표하는 등 류마티스질환 중개 연구 및 임상 연구에 대한 훌륭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책임저자로서 15편의 논문과 공동저자로서 26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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