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전 임직원이 세계 선진 헬스케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학습하는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Enzaim Health Global Expedit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는 전 직원이 자신이 관심 있는 건강(Health) 분야를 선택해 3~8명이 한 팀이 되어 해외 선진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서로 공유해 실무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준비와 실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한다.

탐방 영역은 △가정건강, △학교건강, △사무실건강, △정신건강, △도시건강, △농촌건강, △저개발국건강 등 7가지이며, 엔자임헬스에 입사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해당 영역 중 한 영역을 선택해 참여한다.

글로벌 원정대 프로젝트는 "우리의 미래를 학습하고, 경험하고, 공유하고, 적용한다"는 슬로건 아래 올 7월부터 시작했다. 지난 5개월 동안의 다양한 국내외 상황과 사례를 학습하는 과정을 거쳐 첫 원정대인 ‘사무실 건강(Office Health)팀’이 11월 말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사무실 건강팀은 체중계 등을 생산하는 정밀 계측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만든 사내 건강 다이어트 식당이 유명해 지면서, 식당 비즈니스로까지 확장된 일본 '타니타 식당'을 탐방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사무 인테리어 박람회를 방문해 엔자임의 사무실 환경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 지 탐색하게 된다. 두 번째 원정대는 '학교 건강(School Health)팀'으로 현재 '어린이 건강 놀이터'에 대해 학습하고 있으며, 내년 초 미국 현장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첫 원정대에 참여하는 기획관리본부 이현선 본부장은 "관심 분야가 같은 다른 부서원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고 탐방 장소를 정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고 합의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경험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는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에도 직원들이 일에 파묻혀 정작 국내외 헬스케어 현장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 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국내외 헬스케어 현장을 탐방하고 학습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가로 성장해 가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지를 직접 공감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내년 10월 말까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11월~12월까지 사례를 정리해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엔자임헬스는 건강관련 기업, 의료단체, 병원, 정부, NGO 단체 등에 한해 평균 80~100여건의 헬스케어PR, 헬스케어 마케팅, 헬스케어 공익마케팅, 헬스케어 디자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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