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 Inc., 이하 아스텔라스)과 레오파마(LEO Pharma A/S)는 지난 3월 31일 자로 아스텔라스의 글로벌 피부과 사업을 레오파마로 양도양수하는 거래가 전격 성사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015년 11월 11일 아스텔라스와 레오파마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프로토픽(일본 제외)과 기타 여드름 및 피부 감염 제품을 포함한 아스텔라스 글로벌 피부과 제품 포트폴리오 관련 자산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스텔라스와 레오파마는 현재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계약 전 조건에 양사 합의했으며, 거래액은 약 6 억 7,500만 유로이다. 그러나 아스텔라스는 이번 계약 성사가 2016 년 3 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재무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계속 환자들을 지원하는 한편, 원활한 이전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서 레오파마(유)로의 이전 절차는 2016년 5월 1일자로 시행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 중 프로토픽 제품만 레오파마(유)로의 이전 대상에 해당하며, 해당제품의 유통은 현행과 같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전 절차 기간 동안,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레오파마(유)는 프로토픽에 대한 고객의 구매와 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레오파마(유)에 의한 단독 판촉 활동 또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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