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1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CJ헬스케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그간 CJ헬스케어가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제약업의 특성을 살리면서 CJ헬스케어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소외계층 건강 지원 및 서울 도시 숲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

CJ헬스케어는 이 달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비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호흡기 건강 가방 및 공기청정기 제작활동'과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위한 '서울 도시 숲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을공원에서 나무 씨앗이 섞인 흙 공을 곳곳에 던지고 묘목을 심는 '씨앗폭탄 가드닝' 활동을 벌이며 도시 숲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MOU체결로 이러한 활동들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Heal the world, better life 라는 회사 비전에 따라 일회성이 아닌, 기업과 지역, 환경 모두에 기여하는 활동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완수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과 사회가 서로 WIN-WIN 효과를 누리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그동안 노인복지시설 방문,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대상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희망이음프로젝트', 의료봉사현장 내 의약품 지원 등 국내외에서 의료취약계층,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해왔다.

한편 MOU 체결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내달 6일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한 헬스케어 가방(H-bag) 제작 및 위생환경 개선 활동', '도시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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