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임직원가족을 공장(경기도 화성시 제약공단 소재)으로 초청해 제조시설을 견학하고 가족의 레져활동을 지원하는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9가족, 39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오츠카제약이 임직원의 배우자, 자녀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1년에 시작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15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제의약품 제조 시설과 원료의약품 합성 시설, 품질관리 시험실 및 공정관리실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자녀의 사이즈에 맞춰 준비한 탈의복 및 실내화를 지급하는 등 회사의 세심한 배려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물놀이 구명조끼 등 푸짐한 기념품도 전달됐다.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 '가족 초청의 날' 행사.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 '가족 초청의 날' 행사.
또한, 견학 후에는 뷔페식사와 함께 오후에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 가족이 함께 용인소재의 워터파크 또는 놀이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견학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준 회사에 감동 받았다. 아이들이 아빠회사 정~말 좋은 회사인 거 같다고 이야기 하는데 뭉클한 마음과 자긍심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탄력근무제 실시, 자녀 출산,양육,교육지원, 패밀리&캐주얼 데이(월2회 금요일 6시 퇴근)운영 등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명무실이 아닌 실질적인 혜택이 직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2012년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 중에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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