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계약식<下 사진 참조>에는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과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플루티폼 영업마케팅은 한국먼디파마가 개원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 마케팅은 안국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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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루티카손과 포르모테롤을 각각의 흡입기로 병용 투여할 경우와 비교해 폐기능 평가항목, 천식 증상 조절 또는 악화 정도에 있어 유사한 개선을 보였으며, 플루티카손/살메테롤(100/50 또는 250/50 μg BID) 병용 요법에 비해 더욱 빠른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플루티폼의 흡입기는, 흡입 시 환자가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환자대면형 용량표시기가 부착되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총괄 라만 싱 회장은 "먼디파마는 전세계 3억명 이상, 한국에서는 170만 명 이상 이 앓고 있는 질환인 천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플루티폼과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해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먼디파마는 한국 호흡기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안국약품과의 플루티폼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천식 치료에 있어서 충족되지 못했던 니즈를 알리고 의료진과 환자들이 천식 증상을 조절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로서 천식 환자들이 더 나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은 "시네츄라, 애니코프등 자체개발한 신약을 기반으로 호흡기계에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안국약품과 플루티폼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먼디파마의 국내 법인인 한국먼디파마는 1998년 설립된 이후,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처 관리 등의 분야에서의 치료 개선에 힘써왔다.
관련해 이번 협약 대상 제품인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 외에도, 지난 2014년 4월 제네웰(대표이사 문병현)과 '습윤 드레싱재 메디폼 라이선스 및 판매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5월 바이오솔루션과 화상치료제 케라힐-알로TM에 대한 독점 판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