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은 치매, 척수손상, 당뇨와 같은 난치성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바이오장기 개발에서 생체조직, 맞춤형 세포치료제까지 의약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공동심포지엄에는 컬럼비아 치대 제레미 마오(Jeremy Mao) 교수, ▲헬렌 루(Helen H. Lu) 교수, ▲파올로 콜롬보(Paolo C. Colombo) 교수,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대 티모시 블렌킨솝(Timothy A. Blenkinsop) 교수, ▲한림의대 박찬흠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생체재료' 부터 '근골격계 및 폐 재생', '3D프린터를 통한 기관 재생' 까지 현대의학이 퀀텀점프(대도약)하는데 발판이 될 흥미로운 주제들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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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4년부터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그동안 심포지엄에서 다룬 주제도 다양하다.
고령화를 시작으로 비만, 대사증후군, 인공장기, 로봇수술, 알레르기 질환, 소화기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림대의료원을 포함한 4개 기관은 올해 4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에크모(ECMO)를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인정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