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폐센터(센터장 장승훈)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3회 한림 폐의 날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폐센터 장승훈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겨울철 불청객, 독감과 폐렴(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훈 교수), ▲노인 우울증 및 불면증(정신건강의학과 정명훈 교수), ▲호흡기질환, 언제까지 치료해야 하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승훈 교수)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장승훈 폐센터장의 맺음말로 마무리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제13회 폐의 날' 시민강좌.
한림대성심병원 '제13회 폐의 날' 시민강좌.
강의 참여는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폐기능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폐센터 장승훈 센터장은 "호흡기알레르기환자들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지내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질환의 이해를 돕고자 해마다 '한림 폐의 날'을 지정해 시민강좌를 개최한다"며 "올해는 작년에 유행했던 독감과 폐렴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고, 노인 우울증 및 불면증 주제의 정신건강의학과 특별강좌도 마련해 만성호흡기질환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이 참석해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시민강좌는 폐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주최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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