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5일 오후 3시 별관 9층 강당에서 간호부(부장 손은진)가 주최하는 ‘제2회 Best Nursing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Best Nursing 경진대회는 의료진 간의 팀워크 향상과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통한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년 동안 각 간호파트가 진행한 창조적 업무프로세스 개선사례들을 시뮬레이션으로 재연하여 공유하는 행사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2회 Best Nursing' 경진대회.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2회 Best Nursing' 경진대회.
이번 경진대회는 간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그널 ‘섬망’과 ‘혼미’ 사이(본관 9병동) ▲병동 골든타임 우리가 지킨다(본관 5병동) ▲영아환자 기도 폐쇄 사례(별관 8병동) 등 간호부서 총 14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상은 'CPR환자의 응급처치 프로토콜 개선'에 대해 발표한 응급중환자실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인공신장실, 별관 8병동, 별관 7병동이 차지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환자치료에 있어 간호업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상황에 맞는 임상수행 간호역량과 정확한 환자간호 프로세스를 간호팀원들끼리 함께 공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결국은 환자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발맞춰 간호사역량강화에 다각적인 교육방법과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부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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