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지난 2016년 개발한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이 우수 진료지침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전문위원회(이하 지침위원회)가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을 한국형 AGREEⅡ 평가기준을 적용한 진료지침 질 평가를 한 결과 우수진료지침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GREEⅡ6개 영역별 평가결과 ▲범위와 목적 ▲개발의 엄격성 ▲표현의 명확성 ▲편집의 독립성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침위원회는 “임상진료지침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구조적 노력이 분명하게 보이는 지침”이라며, “다만 다음개정시 개발과정과 지침의 편집을 보완하여 진료지침의 권위를 높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학회는 이번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의 우수성을 인정해 우수진료지침 인정서를 교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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