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7년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과 R&D 중심 회사'로서의 비전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2017년 영업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
유희원 대표<사진>는 "2016년 실적과 관련해 전체적인 매출액은 치약 회수로 인해 성장이 미미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UBIST 처방 자료 기준 7% 성장과 OTC 제품의 매출 증대로,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회사가 인재 등용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임직원들과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개발 부서에서는 시장 분석을 통한 차후 제품 개발의 방향성과 해외 수출 건 및 신약 도입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북돋아 주었다.

사업부별 본부장들은 2016년 분석과 2017년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철저한 CP규정 준수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정도 영업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주지시켰다.

이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간의 단합과 2017년도의 전략 및 목표가 모든 임직원들에게 전달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졌으며 회사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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