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월 16일 동안교회와 의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동안교회 김형준 담임 목사, 최윤철 장로 등이 참석했다.

동안교회는 지난 성탄절부터 모금한 성금 2,500만원을 질병 치료로 고통 받는 아동·청소년의 의료비 지원금으로 의료원에 전달했다.

경희의료원·동안교회,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진행.
경희의료원·동안교회,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진행.

임영진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안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료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안교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연 2.500만원씩 4년간 총 1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으며, 경희의료원 사회사업팀은 기부금을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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