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6일 예산증곡전문농공단지에서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보령제약그룹 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산 新생산단지(증곡전문농공단지)는 2009년 약 14만 5,097㎡규모로 부지를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구축 한 이후, 이번에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 신공장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6일 예산증곡전문농공단지에서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新공장 착공식’에서 예산군 조동규 부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 예산군의회 권국상 의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충청남도의회 김기영 의원(왼쪽에서 여덟번째),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왼쪽에서 열번째),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왼쪽에서 열한번째)와 보령제약그룹 각 사 대표 및 건설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16일 예산증곡전문농공단지에서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新공장 착공식’에서 예산군 조동규 부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 예산군의회 권국상 의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충청남도의회 김기영 의원(왼쪽에서 여덟번째),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왼쪽에서 열번째),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왼쪽에서 열한번째)와 보령제약그룹 각 사 대표 및 건설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릅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지조성에서부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청남도와 예산군에 특별히 감사드리며, 창업 60주년을 맞아 100년 보령의 주춧돌이 될 예산 신공장 착공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1967년 성수동 공장 준공 이후, 안양, 안산, 진천에 이어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예산 신공장은 보령제약그룹 ‘글로벌 진출’의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예산 新공장 조감도.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예산 新공장 조감도.
보령제약 신공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은 약 2만8,551㎡ 규모로 고형제, 과립, 항암주사제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공장은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체계로 구축되는 것은 물론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내용 고형제는 8억 7천만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Vial),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능력도 기존 안산공장 보다 약 3배 증대되며,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의 시설로 해외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공장은 2018년 건설을 완료하고 2019년 가동 될 예정이다.

보령메디앙스 신공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7,358㎡의 규모로 공산품인 비누, 생활용품라인과 cGMP 인증품인 화장품, 의약외품라인으로 건설된다. 보령메디앙스 신공장은 2018년 완공되어, 그 해 연말쯤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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