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그룹의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0기), 휴온스(제1기), 휴메딕스(제14기)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주식배당 1주당 0.02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
대표이사로 윤성태 부회장<사진>과 김완섭 부사장<사진>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사내이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보영 부사장과 최수영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탁병훈씨를 신규로 선임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상태 및 배당(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진행하고 대표이사로 엄기안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결정이 있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 엄기안 사장과 이상만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
휴온스 엄기안 대표.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2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진행하고 대표이사로 정구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결정이 있었고, 사내이사로 휴메딕스 정구완 사장과 김진환 상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3사 모두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의안을 승인 받아 결정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
이날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 그룹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지주사 전환 및 3개의 회사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전년과 비교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대외 신인도 또한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및 각 회사가 가진 주요 강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작년 5월 분할에 따라 재무제표가 재작성됐으며, 2016년 누적 연결 매출 1,637억원(150% 증가), 영업이익 289억원(140% 증가), 당기순이익 5,262억원(1,199% 증가)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분할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하면, 2016년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2,448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당기순이익 301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목표했던 15%를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2016년 별도기준 매출 451억원(7% 증가), 영업이익 122억원(12% 하락), 순이익 101억원(13% 하락)을 기록했고, 파나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