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경영진과 의사직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Leader’s fun-day'의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북한산 단체 산행을 가졌다.

Leader’s fun-day는 경영진과 의사직 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건설적인 미래를 지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산행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상호 이해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밝은 미래를 같이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의사직 소통 향상 'leader’s fun-day'.
의사직 소통 향상 'leader’s fun-day'.
김기택 원장은 "환자 중심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의사직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Leader’s fun-day를 통해 의사직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진료 현장에 반영해 환자 중심병원의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의사직이 먼저 앞장설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Leader’s fun-day는 공연 관람, 근교 여행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분기별 시행 예정이며, 심도 있는 소통을 위해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작년 한 해 경영진과 일반직 간 소통의 장으로 호프데이를 시행했으며, 총 17회차 315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다졌다. 이에 대한 긍정적 평가 아래 의사직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을 금년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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