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간호부(간호부장 김종란)는 25일 오후 4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간호사경력개발 승단식과 우수부서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간호실무의 질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간호사의 경력개발 승단식을 진행했다.

승단식은 5단계로 구분한 간호사경력개발제도(CLS)에 따라 진행했다. 올해 간호사경력개발단계에서 CLⅡ를 획득한 간호사는 23명, CLⅢ를 획득한 간호사는 4명이며 이들에게 승단 배지를 수여하고 포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는 2017년도에 더 많은 간호사들에게 승단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간호사경력개발제도(CLS)를 세밀하게 수정·보완했다. 승단은 간호사의 임상경험, 간호기술과 역량, 교육, 전문성 등을 CLⅠ~CLⅤ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이어 우수부서 포상은 2016년도 전 부서원이 단합하여 부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재무, 고객, 업무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관점 등 13개 지표 간호성과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등은 심혈관계중환자실, 2등은 본관10병동, 3등은 본관9병동이 차지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는 해마다 간호사 승단식과 우수부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우수부서는 간호성과관리지표에 따라 2016년 한 해 동안 전 부서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수상하지 못한 부서는 더 노력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간호부는 간호사의 경력개발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스스로 개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