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지난 10월 17일 및 11월 28일 총 2차에 걸친 JCI Mock Surve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모의조사에는 도현옥 JCI 컨설턴트가 참석해 JCI 6판 인증기준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검토했다.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통증센터 등 병원의 다양한 부서를 방문하여 인증기준 수행 여부를 확인했다.

11월 28일 오후 4시에는 의과대학 본관 418호 강의실에서 'Patient and Family Engagement(환자 및 보호자 참여 전략)'라는 주제의 환자안전특강이 진행됐다.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환자진료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를 참여시키는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모의조사와 관련해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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