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김선아 부사장<사진>이 일본 화이자의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총괄(Pfizer Essential Health Japan Lead)에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최근까지 화이자 에센셜 헬스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Pfizer Essential Health(이하 PEH) APAC Regional Marketing Lead)을 맡았던 김선아 부사장은 향후 화이자 PEH 사업부문의 일본 총괄 대표로 일본 PEH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김선아 일본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총괄 대표.
김선아 일본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총괄 대표.

이번 인사 발표는 한국 임원진이 비즈니스 성과와 역량을 크게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일본 PEH 사업부의 김선아 총괄 대표는 이전에 화이자 에센셜 사업부문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한국 마켓의 성장에 기여했던 성과로 지난 5월 화이자 PEH 아태 지역 마케팅 총괄(PEH APAC Regional Marketing Lead)에 임명된 바 있다.

그 이후 7개월 만에 성공적인 아태지역 마케팅 전략 수립은 물론 그 동안 한국에서 PEH 품목의 선구적인 멀티채널 마케팅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이다. 

김 대표는 2001년 한국화이자제약 심혈관질환 마케팅 사업부에 입사해, 2007년 신사업 개발팀 총괄과 2009년 항암제 사업부를 총괄했다.

또한, 2012년 이스태블리쉬드 제품 사업부(Established Product Business Unit, 이하 EPBU)의 한국 대표로서 신제품 출시 및 화이자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EPBU 사업부가 글로벌 이스태블리쉬드 제약(Global Established Pharma) 사업부문으로 새로 조직 재편되면서 ‘리피토’의 1,000억 재달성 및 매출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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