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해 'CP 위반 징계조치'로 총 20명의 징계 처분을 진행한 것으로 공시됐다.

20명의 징계 처분 현황은 징계해고(1명), 감봉 6개월(2명), 감봉 3개월(12명), 견책(3명), 경고(2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8일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현황(Compliance Program)' 공시를 통해 지난해 CP 위반 징계조치로 총 20명의 징계 처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명의 징계 처분 현황은 징계해고(1명), 감봉 6개월(2명), 감봉 3개월(12명), 견책(3명), 경고(2명) 등으로 공시됐다.

CP 운영 내용을 보면, ▲그룹 관계사 CP 운영 지원(한올바이오파마, 대웅바이오, DNC), ▲제품설명회 요청 건 전수 모니터링, 45건 감사 실시 및 38건 지급 불가 처리, ▲파트너사 CP 가이드라인 교육 및 audit 협조(다케다 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등), ▲협력업체 CEO 공정거래 협약서 수취(총 593처) 등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CP 운영체계 강화'를 위해 ▲자율준수서약서 작성, 신입사원 자율준수선포식 시행, ▲제품 설명회 및 영업비용 전수 모니터링, ▲그룹사 CP운영 지원(그룹사 협력업체(CSO) CEO 지출 보고서 및 청탁금지법 교육), ▲CP위원회 운영 활성화(총 44건 안정 상정, 리스크 검토 후 4건 반려) 등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이 공시한 올해 운영 계획 중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경우, ▲약사법 제47조의2 시행에 따른 지출보고 시스템·체계 구축, ▲증빙 강화: 사진촬영, 방명록 작성, 세부내역 영수증 등 관련 증빙 강화, ▲모니터링 방안 구축: 견본품 제공, 제품설명회 식음료/기념품 등 제공시 의료인 서명 수취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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