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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테키누맙 UNITI-1·UNITI-2·IM-UNITI 임상] 고대안암병원 진윤태 교수 "크론병, 젊은 사람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 '만성 염증성 질환' 평생 관리 필요"…스텔라라,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제로 허가크론병서 최초 인터루킨(IL)-12/23 표적 생물학제제로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우스테키누맙 UNITI-1 임상 연구 결과, 1차 평가 시점인 6주차에 스텔라라 130mg과~6 mg/kg 투여군은 각각 34.3%와 33.7%의 임상 반응률을 나타내 위약군(21.5%) 대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UNITI-2 임상 연구 결과, 6주차에 스텔라라 130mg과~ 6mg/kg 투여군은 각각 51.7% 와 55.5% 의 임상 반응률을 보여 28.7%에 미친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M-UNITI 임상 연구 결과, 유지 치료 44 주차에 8주 간격으로 스텔라라를 투여한 환자군 53.1%와 12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의 48.8%가 임상적 관해에 도달해 35.9%에 미친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지난 6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텔라라는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이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또는 면역억제제 또는 TNF(Tumor Necrosis Factor)-α 저해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텔라라는 면역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터루킨(IL)-12와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완전 인간 클론 항체로,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크론병에서는 3년만에 허가 받은 생물학제제 치료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론병 환자들은 체중에 따라 스텔라라 260 mg, 390 mg 또는 520 mg을 1회 정맥 유도 투여 후, 치료 8주 차에 90mg을 첫 피하 투여하고 이후 12주 간격으로 피하 투여해 치료를 유지한다. 다만, 첫 피하투여로부터 8주 이후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된 환자는 투여 간격을 매 8주로 단축해 치료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중등도(CDAI ≥ 220)에서 중증(CDAI ≤ 450) 활성 크론병 환자 1,407명을 대상으로 스텔라라 130mg 또는~6mg/kg의 정맥 유도 투여 및 90mg의 피하 유지 치료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UNITI-1, UNITI-2 및 IM-UNITI)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각 임상은 다중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됐다.

UNITI-1 임상 연구는 스텔라라 정맥 유도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TNF-a 억제제에 충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741명의 크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 1차 평가 시점인 6주차에 스텔라라 130mg과~6 mg/kg 투여군은 각각 34.3%와 33.7%의 임상 반응률을 나타내 위약군(21.5%)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CDAI가 70점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스텔라라 130mg 과 ~6 mg/kg 투여군이 각각 46.1%와 43.8%이며 위약군은 30.4%였다.

UNITI-2 임상 연구는 스텔라라 정맥 유도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치료에 실패했고 TNF-a 억제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628명의 크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 6주차에 스텔라라 130mg과~ 6mg/kg 투여군은 각각 51.7% 와 55.5% 의 임상 반응률을 보여 28.7%에 미친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뿐만 아니라, 스텔라라 투여군에서는 환자 삶의 질(IBDQ) 점수에서도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IM-UNITI 임상 연구는 스텔라라의 정맥 내 유도 투여에 임상적 반응을 보인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텔라라 피하 주사의 유지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유지 치료 44 주차에 8주 간격으로 스텔라라를 투여한 환자군 53.1%와 12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의 48.8%가 임상적 관해에 도달해 35.9%에 미친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크론병에서 스텔라라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임상과 유사했다.

진윤태 교수(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는 “크론병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스텔라라는 크론병에 대한 임상에서 정맥 유도 투여 및 피하 유지 치료의 유의한 결과를 도출해 향후 크론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자 전무(한국얀센 의학학술부)는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IL-12와 IL-23을 동시에 표적하는 생물학제제 스텔라라가 건선에 이어 크론병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어 기쁘다"며 "한국얀센은 앞으로도 크론병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온 얀센은 지난 2011년 이후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18세이상 성인 및 12세 이상의 소아에서 중등도-중증 건선과 이전에 DMARDs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스텔라라를 허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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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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