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후원한 ‘2018국가산업대상(2018 National Industry Awards)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 및 선발해 산업 부문간 균형 성장 및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국산업표준분류에 의거한 사전조사를 통해 걸러진 후보기업들에 대해 경영비전과 운영성과, 인증 수상내역, 사회적 가치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부문별 추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우수한 인력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내 공모제도(내부채용 제도), 해외 파견제도 등 직원들의 업무역량 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 분기별 패밀리데이, 임직원 자녀 교육비 및 문화 활동비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도 다수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고용친화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6년과 2014년에도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일家양득 실천 우수기업으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 한국코치협회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상, 2010년 한국 PR 대상 ‘사회공헌부문’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혁신적인 과학을 이끄는 제약기업으로서 항암 연구지원 프로그램, 임상 및 전임상 공동연구, 국내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계약 등을 통해 국내 연구진의 연구 수행능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상중인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 및 ‘고용친화’부문 수상 중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인사부 문소연 전무(우).
시상중인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 및 ‘고용친화’부문 수상 중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인사부 문소연 전무(우).

또한, 올해로 1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샘(Hope Fund)’ 프로젝트를 통해 암 치료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는 암 환자의 미성년 자녀 55명에게 경제적 후원과 정서적 돌봄, 직업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는 등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기여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적인 경력개발의 기회와 함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양질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지원하는 것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 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계에 고용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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