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 1위 품목은 2016년과 동일하게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1,40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카스에프액'과 '박카스디액' 2개 품목의 생산액은 2,317억원으로 전체 의약외품 생산의 15.8%를 차지했다.

'의약외품 상위 30위 생산품목' 현황 중 제약사가 생산하는 품목에는 동아제약 '가그린 스트롱액'(227억), 동화약품 '까스활액'(191억) 등이 포함됐다.

상위 30위 생산업체 현황을 보면, 동화약품(11위)(211억), 부광약품(17위)(97억), JW중외제약(26위)(70억) 등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下 파일 참조>이 1조 4,703억원으로 2016년(1조 9,465억원) 대비 24.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의약외품 수출은 3,958억원(3억 5,008만달러), 수입은 2,087억원(1억 8,457만달러)으로 무역흑자(1,871억원)가 2016년(1,713억원)대비 9.2%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생산실적이 감소한 것은 그 동안 의약외품 분야에서 약 20%를 차지해 온 염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제모제 등 4종의 제품군이 화장품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의약외품 생산실적 상위 5개 품목군은 ▲치약제(4,957억원, 33.7%), ▲내복용제제(2,963억원, 20.2%), ▲생리대(2,608억원, 17.7%), ▲붕대·반창고(1,255억원, 8.5%), ▲가정용 살충제(933억원,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위 5개 품목군의 총 생산실적은 1조 2,716억원으로 전년(1조 5,671억원) 대비 18.8% 감소했다.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 1위 품목은 2016년과 동일하게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1,408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박카스디액' 등 '의약외품 상위 30위 생산품목'(자료 식약처).
동아제약 '박카스디액' 등 '의약외품 상위 30위 생산품목'(자료 식약처).

특히, '박카스에프액'과 '박카스디액' 2개 품목의 생산액은 2,317억원으로 전체 의약외품 생산의 15.8%를 차지했다.

'의약외품 상위 30위 생산품목'<下 파일 참조> 현황 중 제약사가 생산하는 품목에는 동아제약 '가그린 스트롱액'(227억), ▲동화약품 '까스활액'(191억) 등이 포함됐다.

상위 30위 생산업체 현황<下 파일 참조>을 보면, ▲동화약품(211억), ▲부광약품(97억), ▲JW중외제약(70억)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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