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미래 과학 꿈나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인 매년 8월 둘째 주 금요일 애브비 패밀리 데이에 개최하는 한국애브비 사이언스 데이는 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8회째 지속돼 왔다.

이날 행사는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 코딩 블록 체험과 아크원자로 만들기, LED 탱탱볼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만들기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웠다. 창의력 학습을 위해 진행된 코딩 블록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블록에 컴퓨터 언어를 명령화하여 로봇을 움직이기도 하고 코드를 직접 짜보기도 했다.

또한, 영화 아이언맨의 손에서 나오는 불꽃인 아크원자로가 생성되는 과정도 배우고 만들어보는 과학 수업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폴리비닐알코올과 붕사의 반응 성질을 이용해 튕기면 불빛이 나오는 LED 탱탱볼 만들기, 옥수수를 가열해서 팝콘 만들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만한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가졌다. 고학년 자녀들을 위해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 중 하나인 제약 의사에 대해 소개하는 과학 관련 진로 탐색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직원 자녀들이 꿈을 펼칠 미래 사회에는 첨단 과학 기술들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에서 가족이 함께 과학 원리를 손으로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에 멋진 꿈을 펼치고 우리 사회 과학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과학 꿈나무인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애브비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과학 꿈나무인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그간 한국애브비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 잡힌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3시간 조기 퇴근을 통해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패밀리데이’는 기존 4시였던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겨 3시로 변경했다.

또한, 직원 가족과 자녀를 초청해 진행하는 ‘패밀리 쿠킹클래스’ 매 분기 사연을 받아 한 가족을 선발해 가족 여행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어디가?’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애브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6년 연속 ‘2018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고, 4년 연속 ‘2017 GWP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및 신뢰경영 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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