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가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되는 대만 소화기학회 심포지엄(Taiwan Digestive Disease Week)에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

차재명 교수.
차재명 교수.

차재명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만 의료진과 ‘대장암 검진’에 대한 강연과 찬반 토론을 벌이게 된다.

대만 의료진의 ‘대장암 검진의 분변잠혈 검사 우월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차재명 교수는 ‘대장암 검진의 대장내시경 검사 우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두 의료진은 이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대만 소화기학회는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잘 구성된 소화기학회로 꼽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료진 중에서는 좌장으로 초대된 진윤태 교수(대한장연구학회 회장, 고대안암병원)를 포함해 차재명 교수와 변정식 교수(아산병원), 김현건 교수(춘천향대학병원) 단 4명만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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