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Walk) 2018’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브비 워크는 직원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환자들에게 도움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애브비 워크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한국애브비 모금통’을 설치 후 직원 3명 이상이 팀을 꾸려서 걸음을 모으는 것으로 참여가 시작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걸음거리를 25,000km(2,500,000눈) 달성할 경우 500만원을 회사에서 매칭 기부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기부된다.

올해는 직원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팀별로 200km(2만눈), 500km(5만눈)을 달성하면 각기모바일 커피 쿠폰과 치킨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데 참여 팀 중 평균 걸음거리가 가장 높은 상위 3개팀은 연말 회의에서 시상한다.

한국애브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돕기 ‘애브비 워크 2018’ 캠페인(사진 한국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돕기 ‘애브비 워크 2018’ 캠페인(사진 한국애브비 제공).

또, SNS에 걸음 인증샷을 올려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해 직원이 지인들에게 걷기 목표를 알려 참여 직원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캠페인을 주도하는 이노베이터 커미티는 사무실에서 걸어가기 좋은 맛집 소개, 운동 및 건강 정보 제공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직원들과 생활 속에 걷기를 실천하며 목표 달성 시 회사에서 기부금을 매칭해 희귀난치 환우들도 도울 수 있었다”며 “함께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덤으로 건강한 걷기 습관까지 만들 수 있는 ‘애브비 워크’가 직원과 환우 모두에게 의미있는 나눔의 프로그램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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